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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란체 | 20/04/04 16:40 | 추천 0 | 조회 971

시부모님의 이름을 모르는 며느리. +641 [43]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743605

오늘 아침 이걸로 대판 싸웠습니다

18년 09월 결혼해서 1년 7개월 됐는데

다른얘기하다가 제가 '자기는 혹시 시부모님 이름알어?'하고 장난으로 물었는데 대답을 못하네요

너무 어이가 없는겁니다. 결국 한참후에 아버지 이름은 생각해냈는데 어머니 이름은 모르더군요

와이프가 변명을 하는데, 평소 이름을 부를리도 없고 결혼후 들을 일도 없어서 모를수밖에 없었다고..

제 입장은 그래도 이름을 모르는건 너무하는게 아니냐. 기본중의 기본인데,
예를들어 집안에 다이아몬드 반지가 있었다면 꺼내보지 않아도, 자주 보지 않아도 어디있는지 안다. 반면 중요하지 않은 물건은 어디뒀는지 모를수밖에 없다. 자주접하지 못해서 모른다는건 핑계일뿐이다.

그리고 한참을 더 싸우다 화해하긴 했는데 참 슬프네요.
참고로 전 처가댁분들 이름 다 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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