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임
우리 엄니는 조현병환자임
약을 먹어도 머리가 아프시고 안드시면 환각과 환청을 봄
그리고 교회에 다니심
여차해서 일찍 일어나시면 새벽에 머리가 아프고 증상이 발현해서 아버지 나를 엄청나게 힘들게하심
그때마다 뭘 해드릴 순없고 그냥 식사차려드리고 약챙겨드리는거 말곤 할수있는게 없어서 너무 힘듬
근데 오늘 어머니께서 라디오에서 브라이언이라는 목사 이야기를 하시는거임
라디오에서 엄니랑 같은 조현병아가씨가 전화를 했는데
그 아가씨가 증세가 호전되서 약을 끊었다가 재발해서 전화를 한거임
근데 브라이언이라는 목사가 약을 끊고 예수를 붙들라고 했다는거임
그리고 약을 먹고 우울하게 살거냐 약끊고 예수를 붙들어서 밝고 희망차게 살꺼냐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는거임
그거 듣고 너무 화가나는거임...
엄니에겐 그 목사가 뭘아냐 의사가 먹으라는 약은 꼭 필요해서 먹으라는거지 예수붙든다고 낫는게 아니다 하면서 말씀드림
그 미국에서 목회했다는 브라이언 목사는 잘나가는 사업가였는데 마1약도하고 뭐 ㅈ같은거 다했다가 회개하고 목사가 됐다는거임
그래서 그새끼는 먹사다. 진짜 목사아닌거같다.하면서 약 꼭 드시라고 말씀드림
개빡치네..이래서 개1독을 거른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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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그래도 정신병에 도움이 많이 되지 않나 물론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만
정서적도움은 모르겠으되 정신병이되는순간 도움은 안됨
안됨 성경같은거 꾸준히 읽거나 하면 조현병 더 키우는걸로 알고있음.
신이라는 존재가 있다면 저놈 새끼들이 자기이름 내걸고 지랄하는걸 지켜보기만 하는 무능한 새끼일거임
잡담으로
환각 환청보신다는거 보면 중증인거같은데, 단번에 약 끊어버리면 큰일나
저런것들이 충고질해서 안되면 예수새끼 믿을려는 노력을 안해서 안됐다 라고하고
잘되면 예수새끼 믿어서 잘됐다 라는 ㅈ같은 주둥아리를 던짐
아주 지 꿀리는대로 ㅈ같이 해석함 ㅋㅋㅋ
염별할 먹사새끼. 신의 이름 팔아서 지 욕심 챙기는 십새끼들.
예수새끼들 하는 꼬락서니보면
신이 있더라도 믿기싫을정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조현병인데 종교단체가는게 병을 더 키운다던데.
신이 있으면 저런거 놔두는게 병?신이고
신이 없으면 그런거 믿는게 병?신이라
난 신 안믿음
작성글보니까 근데 얘도 정상아님.
그냥 지어내는 얘기일수도있음.
조현병관련일 경우 엄마가 가상인물이고 작성자가 조현병일 가능성도 있긴하지.
지어낸 이야기아님 작성글 대부분 너무 우울해서 새벽에 쓴 글들임
예수천국불신지옥 만해도 왠만한 창작물 거르는 막장세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