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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YY | 20/05/31 03:07 | 추천 22 | 조회 416

의외로 기부금이 진짜로 제대로 쓰였던 기구 +416 [14]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7373126

 

WHO

 

코로나 사태때문에 지금은 기부금으로 헛지거리나 한다는 인상이었지만

 

2000년 초반 까지만 해도 이들이 해온 인상깊은 노력이 많다.

 

1. 소아마비 근절

 

미국에서 개발된 싼 생백신을 사다가 그냥 미친듯이 뿌렸다.

말 그대로 "미.친놈" 마냥.

 

덕분에 현재 사실상 모든 국가(극빈곤국 포함)에서 거의 퇴치된 상태.

전 세계적으로 발병자가 매년 1천명을 넘지 않는다.

 

 

2. 홍역 근절

 

이 또한 who 가 뿅뿅마냥 뿌렸다.

 

홍역 발생만 했다 하면 총력전이라면서 달려가서 뿌리뽑을려고 지럴했을 정도.

 

덕분에 대부분의 국가에서 근절시켰지만, 안티 백신주의 확산으로 다시 퍼지게 생겼다.

 

3. 말라리아

 

아직도 X나게 싸우는 중이고 요즘은 좀 뜸하지만

 

who 최고요주 질병중 하나였으며, 빈국 시절의 한국도 큰 도움을 받은 국가중 하나다.

 

발병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날아와서 미친듯이 갈아버렸기에...

 


4. 주혈흡충

 

병이 아니라 기생충이며

타 국가에 유명하지 않은 이유는 전염병으로 번지진 않기 때문.

(더러운 물에 살고, 더러운 물을 마시는 것으로 대부분 감염)

 

감염시 복통, 설사, 발육부진, 학습장애 들을 일으키며

 

99% 가 저소득 국가에서 일어났기에 치료법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으나

결국 who와 NGO들 그리고 제약업계의 협력으로 치료약이 만들어졌고

 

현재도 미친듯이 뿌리는 상황.

 

5. 국제보건협약

 

왜 코로나에 각 국가별 발병 인원을 명확히 수치가 나오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설령 속일지언정)

이는 who 가 발표한 보건협약 때문.

 

발병 인원, 사유, 총 인원을 무조건 who 에 보고하도록 되어있다.

전 세계적으로 수치를 모아서 통계적으로 운영하도록 때렸기 때문.

이는 각국이 은폐하거나 통제하던 정보가 공유되었고, 코로나 전까지는 그럭저럭 잘 돌아가게 되었다.

(설령 수치를 조작 하더라도, 발병 상황이나 추세까지는 감출 수 없으니까)

 

 

 

 

이런식으로 진짜로 받은 돈을 미친듯이 쏟는 국제단체였지만

 

최근에는 질병코드 관련 뻘짓이나, 코로나 대응법이 개판이 되어

 

욕을 얻어먹는 국제단체다.

실질 질병 관련도 옛날처럼 열심히 안 뛰어다니고.

 

 

※WHO 쉴드글 아님.

의외로 각 위험한 나라의 질병들이 대부분 모습을 감춘 이유 중 하나 였고

한국도 그 지원을 받아서 많은 질병들이 사라짐.

 

그리고 그만큼 최근 보이는 이상한 짓거리들이 안타까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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