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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 | 20/05/31 16:18 | 추천 7 | 조회 141

[기동전사 F91] "버그" +141 [7]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7379141


 

 

결국 작전대로 "버그 예비 테스트"를 실행합니다.

통계를 보면 2~3일만에 300만의 인류 전부를 학살 할수 있다고 계산이 나왔다고 언급합니다.

 

여기서 알수 있지만 카롯조의 버그 프로젝트는 크로스본 건담의 "도가치"를 통해서 어느정도 시나리오 구성 예상이 가능합니다.

원래 계획대로 라면 도가치가 "카롯조 로나"의 역활을 대신 이어 받았기에..

 

그가 지구에 대량의 버그를 투척해서 수십억명 사람들을 학살할 계획이라는 사실이죠.


 

 

 

 

 

 

[누구의 양심도 아프게 하는 일없는 좋은 작전인 거다.]

[기계에 의한 무조작 숙청.]

 

 버그는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대로만 수행하는 그야말로 "기계" 입니다.

사람이 직접 조작하는게 아니고 프로그래밍 설정된 "무인기 조작"으로 움직이는 기체죠.

 

사람은 필수적으로 "감정" 이라는걸 가졌기에 마음이 약해져 계획이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카롯조 로나는 "조작하는 사람이 없어...양심적으로 커다란 거부감이 없는 좋은 작전" 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인간은 감정을 제어하고... 필요하다면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그자신이 인간이 아닌 기계 그자체" 라고 언급하는 셈입니다.

 

이게 사실 F91의 떡밥중 하나였었습니다. 이부분은 넘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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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무스갈에 수많은 무인기 버그가 투척되고 프로그래밍 된 대로.

"살아있는 사람을 학살하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피도 눈물도 없으며 자비도 없이 오직 인간만 프로그래밍 된대로 처리합니다."

쉽게 말하면 "인간만을 죽이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기계 터미네이터 같은 겁니다."

 

 인간끼리 라면 자그만한 양심과 죄책감 때문에 이룰수 없는 작전인데.

"감정도 죄책감도 가지지 않고 임무만 수행하는 기계 이기 때문에 이러한 걱정 따위 없이 실행된다는 것."

 

괜히 마이처 로나도 어느정도 인종차별과 어느정도 지구의 인류 숙청을 주장하긴 했지만.

이 작전만큼은 떨떠름 해서 거절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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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니 내부 상황을 확인해 보는 시북, 세실리, 빌기트.

 

 

 

 

모빌슈츠도 아닌것이 인간을 학살하는 모습에 크게 의문을 가진 시북.

세실리도 난생 처음보는 물건들이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합니다.

 

그저 카롯조가 뭔가 계획대로 일을 벌이는 듯 한데... 저것이 그것에 관련이 있다는 정도 입니다.

 

 

 

결국 참다 못해 세실리가 먼저 선두에 서서 돌격합니다.

처음부터 그럴려고 했고요.

 

 

 

빌기트 : [그녀를 방패로 쓰는 거야!]

 

세실리를 얼마나 못마땅 하게 여겼다면 아에 방패로도 여깁니다.

물론 세실리가 제안했던 작전이긴 한데.... 사실상 동료로 안보고 있다는걸 다시 시청자에게 확인 시키는 거죠.

 

 어찌되었든 그녀는 크로스본 아군 코드가 등록되어 있으니까 그걸로 적들의 움직임을 봉쇄할 수 있을거라 여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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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실리는 라이플을 쏠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발사가 되지 않고.

버그들은 세실리의 비기너 로나를 피해가 빌기트의 헤비건과 F91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사실상 세실리의 기체가 "크로스본 뱅가드" 아군 코드가 프로그래밍 되어 있기에..

그녀를 적으로 인식하지 않고 아군 코드가 등록되지 않은 뒤에 있는 두명을 공격한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왜 빔라이플이 사격이 안되었는지는 저도 알수 없습니다. 잔탄이 없었다고 생각 할려고 해도.

다음 장면에서 잘만 쏩니다.

 

 아마 이건 쟈비네를 통해서 추측이 되는데... 버그 자체가 크로스본 뱅가드 기체 각자 "아군코드"로 등록되어 있다고 언급합니다.

저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기체마다 버그 자체도 아군으로 등록은 해둔거죠.

 

그렇기 때문에 비기너 로나는 기체가 저걸 "아군" 으로 인식하였기에 라이플이 록이 걸려서 사격이 안되었고.

세실리가 그걸 빠르게 발견하여 록을 풀어서 사격했다고 추측은 됩니다.

 

그럼 안나마리쪽은 어떠하냐고 하시겠지만.. "안나마리는 처음부터 배신을 노렸기에 미리 록을 풀어버렸을 겁니다."

 

물론 이부분은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저의 개인적인 추측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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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의 물량에 당황하여 두려움을 떠는 빌기트.

 

시북은 라이플의 잔탄이 떨어지자 빔라이플을 바로 버리고 이때도 묘기를 하나 보여주는데.

왼쪽 빔실드를 F91 자체 제너레이터 조절을 이용해서 빔샤벨 마냥 가늘게 만들어서 자유 자제로 늘리고 줄입니다.

 

 이렇게 하면 빔실드가 사실상 "빔샤벨"과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고.. 꼭 빔라이플을 사격하는 것 처럼 길이 까지 조절하여.

상대를 공격하는 꽤나 멋지면서도 특이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저건 F91의 제너레이터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F91만 가능한 묘기이며 아마 후속기인 F97도 가능할거로 여겨집니다.

연출은 특이하지만 어느 게임 작품에도 나온적이 없습니다.

애니메이션 에서만 나와 있는 F91 시북아노만 사용한 모빌슈츠 운용법이죠.

 

아무로레이가 뉴건담 핀판넬 바리어

카미유는 "빔  컨퓨즈" 라는 묘기를 보여주는데..

시북쪽은 저런 운용방법을 사용한다는 것.

 

나머지 버그는 오른쪽 빔샤벨과... 앞에 달려오는 버그 폭탄은 발칸포를 이용해서 격추합니다.

F91이 저런 다양한 무장 때문에 걸어다니는 우주세기 무기고 불린게 괜히 그런게 아니고....

 

F97(크로스본 건담)은 F91보다 무장도 더욱 늘어나 다양한 무기고 같은 활약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다만 F91은 상당한 고성능이라 이런게 가능하지만.

빌기트의 헤비건은 사실상 샤아의 반란 당시에 사용된 "제간"을 소형화 한것일 뿐인.

아무런 장점도 없는 기체라... 힘겹게 싸우는걸 시북은 판단합니다.

 

그래서 빌기트를 걱정하는 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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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보다 못해 세실리가 빔실드를 사용하여 빌기트를 도와줍니다.

이기회를 놓치지 않고 세실리가 막아낸 버그를 바로 격추 하는 빌기트.

 

파일럿으로써 어느정도 판단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저 장면에서는 안나오지만. 크로스본 뱅가드 기체 이기 때문에.

기체가 일단 "아군기"로 등록되어 있고 코드네임 "버그"라고 인식합니다.

 

세실이도 뒤늦게.. "저게 쟈비네가 설명했던 그 버그" 라는걸 알게 됩니다.

 

 

 

 

 

[크로스 본 뱅가드도 하나가 아니고...!]

 

시북은 세실리가 이기체의 이름을 알고 있자.. 대체 어떠한 기체인지 물어봅니다.

하지만 세실리도 쟈비네 한테 이러한 암호가 있었다. 정도 외엔 설명을  들었기에 자세한건 모릅니다.

 

또한 쟈비네가 그녀에게 설명하다 시피...

 

"크로스 본 뱅가드 안에는 마이처파, 카롯조파가 나눠져있다." 라는걸 들었기 때문에.

서로 다른 파벌들이 있기에 누가 만들었고 벌인 일인지도 전혀 예상도 안됩니다.

 

이때 당황해서 세실리는 잠시 잊은 듯 한데.. 쟈비네는 버그라는 암호는 카롯조와 지레만 알고 있는 암호라고 했기에

결국 만든 사람과 계획은 카롯조 로나의 독단입니다.

 

 

 

 

 

자세한건 모르지만 저란 어마어마한 물건이 지상에 날뛰고 있다면.

시민들의 피해가 상상이상으로 엄청날 것을 예상합니다.

 

그래서 콜로니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시북과 세실리.

 

 

 

 당연히 빌기트는 당황합니다.

적의 수가 엄청 많은데... 적들이 쫙깔린 지상에 내려가서 죽을려고 환장했냐는 것.

 

그리고 "너희들" 이라고 했기에 세실리가 사실상 도와주기도 했고.

모니카 아노도 그한테 부탁도 했기에... 뒤늦게 세실리도 포함시켜서 챙겨주는 듯 합니다.

 

 

[할아버님이 만들게 한 거야...?!]

 

크로스본 뱅가드가 사실은 어느정도 잔인한 조직임을 알기에 마이처 로나가 사주한건가??

라며 의심을 해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본 할아버지는 아무리 그래도 이정도 까지 할 사람도 아니고 다른 누군가의 흑막도 있는건가?

라며 다른쪽으로도 고민을 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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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생각을 깁게 해서 버그에게 무방비로 노출됩니다.

다행스럽게 버그는 비기너 기나를 "아군기"로써 프로그래밍을 인식해서 그냥 가버립니다.

 

운이 상당히 좋았던 세실리... 그냥 가버리니까 기왕에 격추까지 시켜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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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기트 부주의 해!!]

 

지상쪽에 가까워지니... 버그가 지상에서 대량학살을 하고 있음을 알게됩니다.

그 상황이 너무 처참하고 잔인해서 빌기트는 냉정한 듯 보여도 결국 분노하여 혼자서 내려가 버립니다.

 

 반대로 시북쪽이 당황할 정도로... 빌기트도 나름 뜨거운 면이 있음을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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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만을 죽이는 기계냐?!]

 

그유명한 네타거리 대사중 하나인 "인간만을 죽이는 기계냐?!" 가 등장합니다.

팬들에게는 스페이스 아크 크루들중 유일하게 "빌기트만 죽어버리기 때문에." 빌기트만 죽이는 병기로 사용되죠.

 

 원래 내용은 이러한데... 인간을 대량 학살을 하는 버그를 보다 못해.

"어떻게든 학살을 막아낼려고 무모하게 혼자서 열심히 막을려고 하는 인간적인 모습의 연출입니다."

 

그도 감정을 가진 인간이기에 군인의 냉정함을 버리고 사람을 살리기 위해 혼자서 버그를 대항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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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쯤은?!]

 

하지만 대량의 물량공세에 빌기트는 버티지 못하고 차즘 헤비건이 파괴되어 갑니다.

어떻게든 버텨내고자 "손목 관절을 회전 시켜서 빔샤벨 실드" 라는걸 창시 까지 합니다.

 

사실 저기술 창시는 빌기트의 헤비건이 먼저입니다. 저걸 보고 시북도 그대로 사용되었고.

토옹도 저 동작을 만들면서 인상적이었는데... 턴에이 건담에서 로랑이 턴에이 건담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 기술도 "제너레이터가 제간과 다를봐 없는 헤비건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사실상 진짜 실드 대용외엔 사용하지 못할정도로.

출력도 안나와서 겨우겨우 버그를 막는대만 급급할 정도..

 

 

 

 

 시북과 세실리는 어떻게든 빌기트를 도울려고 하지만.

버그의 양이 상상이상이라 빌기트를 돕는 것도 힘듭니다. 접근자체가 안될 정도.

 

어떻게든 더욱 움직이고 도망가라고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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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 이녀석들!! 이녀석들!!!!]

 

사실상 유린 당하다 시피 되자 당황하여 빔샤벨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며 "가까이오지마!!" 라면서 저항합니다.

처음에는 콜로니 시민들을 지켜내고자 뜨거운 면을 보였지만... 이것도 잠시일 뿐.

 

"결국 죽음의 문턱에서 그는 그런 정의감이 상실되고 두려움만 느낍니다. 무엇도 할수 없고 죽음만 기다려야 하는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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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죽음을 피하고자 저항했지만.. 결국 헤비건은 전투불능이 되고.

버그는 "소형폭탄" 기체를 콕피트에 투척하여 빌기트는 사망합니다.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감정요소를 표현하는 캐릭으로... 인간의 나약함도 상징하는 캐릭이 빌기트라 보심됩니다.

 

 

빌기트의 죽음의 느끼며 세실리는 슬픈 표정으로 그를 애도합니다.

처음부터 크로스본 여왕이라며 반기지 않았던 존재였지만.

 

그건 그가 "인간으로써 당연한 모습" 이라는걸 알기에 세실리는 그를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콜로니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사망까지 하였기에 빌기트의 죽음을 슬프게 애도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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