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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하지만 가끔 만나는 친구 vs 같이 사는 가족. 둘 중 내 인생에 더 관련이 깊은건 가족임.. 가족과 연을 끊는건 내 생활을 뒤엎는다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이혼이 누구에게나 쉬운 결정은 아님. 저런 일 이후에 친구와 연이 끊어졌다는건 가끔 만나던 것도 연락을 안하게 됐다는 소리. 아무리 자기가 선택했더라도 사실을 다 아는 친구 얼굴은 보기 힘들테니
무조건 알려줌 나중에 그거가지고 연끊어지거나 본인한테 난리치면 그수준이었다는거 알게 되서 이득일듯
전 이 분의 말에 동의. 연끊어진게 맘아파도 상대는 나만큼의 마음이 아니었던거니까 어쩔수없음
연애상담할때도 그시키 개시키라고 하면 다시 만나고 친구랑 연끊고 그러드만
연을 끊는다는 것이 이제부터는 너와 친구를 하지 않겠어 라는 의미보다... 그런 사람과 아직도 사귀고 있다는 것을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지가 않은 마음에서 연락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긴 시간이 지나버리게 되는 것이죠... 내마음을 자기 맘대로 못하는 것이 인간의 속성이기도 해요. 그 일 때문에 친구와 연을 끊었다는 거하고는 느낌이 많이 다르죠.
남녀사이는 연인이건 부부건 끼어들지 않는것이 상책입니다. 나의 베프인데 그 친구의 연인이 바람피는 것을 목격했다면 친구에게 말할것이 아니라 그 연인에게 말을 하는것이 맞지요. 정 말을 해야겠다 싶으면요. 그래서 그 연인이 정신을 차린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면 어쩔수 없는겁니다. 베프에게 연인의 바람사실을 말하는것이 진정 그 친구를 위한 길이라는 것은 편견일 뿐입니다.
부인은 대강 눈치챘지맘 애써 모르는척 하고 있던걸 친구가 확인사살 해버린 경우 원망이 친구에게 돌아가는 경우도 있겠죠.
친구사이가 끊길까봐 알려줄지 말지 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상처받지 않도록 둘러서 말해주는 배려는 필요하겠죠.
그냥 친한 친구를 위해 진실을 말해줬는데 그걸로 연을 끊거나 멀어진다면 친한 친구는 자기만의 생각인거임
친척이면 무조건 알리고 친구이면 가족급으로 친하지 않는 이상 안알릴꺼임. 약간의 암시를 주면 줬지 직접적으로는 말 안할꺼임.
MOVE_BESTOFBEST/426627
누가 욕하는 거 들으면 그 사람한테 전달하지 마. 그냥 모른척해 너희들 사이에서 다 말해주는 게 우정 일진 몰라도 어른들은 안 그래. 모르는 척하는 게 예의라고. 괜히 말해주고 그러면 그 사람이 널 피해. 내가 상처받은 걸 아는 사람, 불편해, 보기 싫어 아무도 모르면 아무 일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