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야동 본 소감. +844 [33]

옛날에 시미켄 유튜브에 인터뷰 출연해서 알게된 사이트임.

생각보다 본격적으로 제작하고 있었음.

당시 시미켄 뜨자마자 사람들이 '국내에 이런곳도 있었음?' 이런 분위기라 한동안 서버 다운됬었음.

3일정도 지나자 소강상태 되서 회원가입하고 포인트 결제함.

그냥 동영상 맘에드는거 결제하면 되는데 또 특이하게 전속 배우 개념으로 배우단위로 검색할수 있게 해놨음.

사이트에 뭐라 써져있나면 배우 프로필에 좋아하는것 :    이렇게 해놓고 막 옆에 들박 나카다시 강1간... 등등 온갖 험한말 써놨는데

솔직히 홍보를 너무 시대뒤떨어지게 퇴폐적이게 하는 느낌이였음.

그러다 맘에드는 배우 찾아서 그사람 최신 영상을 다운받음.

막 다운로드창에 ~공유는 불법이다, 최신 보안락 걸어서 공유하면 다잡힌다~ 이렇게 경고하는데 최신 보안이란게 다운받은 영상에 조그마한 글씨로 내 닉네임 팝업으로 띄우는 형식이였음. 5초마다 위치바뀌고.

여기서 조금 확 분위기 죽더라.

아무튼 본영상에 대한 소감은,

남녀가 어디 펜션같은데서 야스 야스 그리고 또 야스하는 내용임.

스토리랄것도 없고 그냥 남자는 여자 열심히 옷벗기고 여자는 남자 맞춰주고.

국내 법상 하부는 다 가려야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기대 안하고 봤는데

글쎄 생각보다 수위 좀 세게 나와주더라.

결론은 역시 아직 국내 야동은 경쟁력이 없음...

이걸 돈주고 볼바에 일본 야동 온라인 쇼핑몰 가서 돈주고 보는게 훨 나음.

일단 기본적으로 야스도중 튀어나오는 멘트도 전부 구림.

물론 일반적인 커플들이 야스할때 그런 어설픈 멘트들을 치긴 한데,

문제는 이건 전문 프로페셔널 야스러들이 제작하는 야동이란 말이지.

좀더 작품적인 멘트를 쳐야 되지 않나 싶음.

그리고 여성 배우의 연기력이 없음.

딱봐도 야스하기 싫은티가 남.

그냥 돈때문에 한다는 느낌.

상대여성이 감정이 없는데 야스를 어케해.

배우야 약먹고 세워서 열심히 흔들었다 쳐도 영상보는 입장에선 딸나미 떨어짐.

야스 연기에 대해서는 아직 일본것을 보고 좀 배워야 하겠더라.

총체적인 느낌은 얘네는 너무 리얼게 가깝게 영상을 찍었다.

옆나라 성진국은 야동을 찍을때 '우리의 야스로 보는 사람을 꼴리게 하자' 라는 느낌이면

국산은 '그냥 우리의 야스를 보여주자' 라는 느낌임.

결국 한발도 못뽑고 휴지통으로 쓸쓸히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