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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9)
저런거 할돈으로 고등어 한토막 비엔나소세지 몇개라도 더주라고
지금 군대가있는 조카한테 물어보니까 소야에 소세지 세알준단다
지금이 무슨 전시도 아니고
이거 옛날에 아날로그식으로 마커로 적는거 있었는데
급양관+병사들 기분 상한다고 없어짐
열심히 했는데 음식 별로라고 써봐 안좋지
나 현역일 때 군수과장이 잔반통 총량 보면서
병사들이 어떤 반찬 선호하는지 추측해내던데, 병사들 대부분이 동의 할 정도였음.
근데 군수과장이라는 직책 한계 상, 메뉴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식단의 질은 좋아지지 않았지만
병사들이 선호하지 않는 반찬이 나올 때 밥을 줄이는 정도로 잔반 줄이기에 대성공함.
그니까 저딴 기계 필요없이 간부들이 쪼끔만 노오력하면 되는건데 말야...
개 쓸모없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