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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 요즘들어서 뭐가 우울한 작품들을 자주 그리네...
이런 쪽이 훨씬 반응이 좋아서 이런쪽으로 그린데
근데 나는 광기가 보고싶은걸...........
그게 좋아.
결국 우주는 우울하거든.
우주에 그런 개념을 도입 할 수 있을까?
밖으로 나온 지렁이
아조씨 요새 뭐 힘든거 아니지?
편도리하다 소주 깨먹은거 자책하는거 아니지?
난 립스틱에 들어가는 지렁이가 되겠다
그렇게 해서라도 이성과 입술을 맞대고 싶구나...
그리고 그 이성에게 평생 갈 트라우마도 안겨주고 말이지.
너와 몸을 맞대는건 낚시 바늘이겟군
립스틱이나 크림에는 지렁이나 달팽이 같은 애들의 소재가 들어감
흔적도 없이 갈리는거라 구매자는 모르거나 알면서도 굳이 신경 쓰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