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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테리우.. | 20/06/06 15:00 | 추천 20 | 조회 737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215 [2]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321260

온갖 추측과 욕설이 난무하는데,


정확하게 말씀드릴건, 알리님이 공개한 문자내용 제가 맞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드립니다.




현 사건이 2년전인, 2018년 고소건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알리222님하고 연락하며 고소건 진행상황에 대해 여러차례 연락도 나누고 인사도 드렸습니다.


헌데 알리222님 자료는 대법원에서 이미 종결이 난 사건을 무의미하게 밀어부치는 호응얻기식 소송진행건이었고,


저는 이런식으로 벌금이나 낼 바에 조xx과 직접적으로 접촉하여 사건을 풀어보자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러다가 디오이스소님과 알리222님께서 "저보고 나이도 어린새끼"라며 뒷담화를 늘어놓고,


문자메세지와 전화로 온갖 쌍욕을 퍼붓고 무의미한 사과후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알리222님이 잘못을 해놓고, 사과는 제가 먼저 했습니다, 기억 나십니까?


적어도 같은 배를 탄 사람으로써 참담한 기분을 뒤로하고 머리숙여 정식으로 사과를 드렸던게 저 입니다.


그리고 고소건을 준비하는데, 제 나이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었습니까?




어떻게든 조xx근에게 당시의 사건에 대해 묻고자,


"저는 보배드림에서 고소건이 진행되니 알고 있어라, 혹은 정보에 대한 이야기"를 조xx에게 했습니다.


어떻게든 가까워진 후에 그 당시 사건에 대한 내용을 듣고 싶었던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보배드림에 밀양사건에 대한 별다른 글이 없었던 상태였고,


다들 응원하니마니 하는 댓글외에 고소가 두려워 그 누구도 손을 뻗고 도와준 사람은 없었습니다.




중국에서 일하는 조xx과 국제전화도 하는 정성을 보이며 어렵게 회유하여 사건 당일에 내용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정확하게 말씀드립니다.


xx은 저와의 통화중


"친구가 불러서 모텔방에 놀러갔는데, 피해자(여중생)외에 다른 여자애도 하나 있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곧이어 "너무 놀라 그 상황을 보고 친구들과 밖으로 나왔다"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조xx은 "난 그 당시에 그 자리에 있지 않았다" 라고 하였습니다.




알리222님과 디오이스소님은 이런 내용 아십니까?


제가 알고 있는 알리222님 자료에는 이런 내용이 전혀 명시되지 않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 별다른 소득이나 수확은 있으셨습니까?


혹 이런 사항들이 노출이라도 될까 밀양건에 대해 조용히 입 다물고 진행중이었습니다.


어차피 이런 글 자체가 저에게 독이 되어 돌아온다는걸 알면서도 지금 이 글을 기재하고 있는겁니다.




그깟 벌금내는게 무서워서 강간했던 자식들 편에 두둔해서 빠져나갈거라고 보십니까?


그랬다면 제가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밀양사건에 대해 총대를 메고 글을 올렸겠습니까?


보배드림 가입하고 5년을 하면서 밀양건에 대해 한 번도 쉬쉬하며 넘겼던 적 없습니다.


이 사건을 2014년부터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진행하며 고군분투하며 지내는 상황에


제가 알리222님과 디오이스소님을 비롯한 보배드림 유저분들께 어찌 파렴치한 행동을 하겠습니까?




마지막으로 기부금 내역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어떤분께서 영수증까지 공개하라는 말씀을 남기셨는데,


제가 정성이 부족한건지 2년 전 구매한 영수증까지 보관하고 있지 않습니다.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제 사비 10만 원이라도 보태 필요물품에 얹어 건네드린 진심어린 성의는 보였습니다.


단연코 1원이라도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았고,


만약 사용하였을 시,


매 달 소방서에 그 이상의 금액으로 기부할 것을 명백하게 약속드립니다.




이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해명을 하기 싫었던 가장 큰 이유는


상대방측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여 캡쳐자료로 사용해 변호사에게 제출하고 있습니다.


내가 계속해서 그들에게 약점이 노출되어 소송을 준비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밀양사건 포스팅을 한다고 돈이 수백, 수천만원이 모이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아주 사적이고, 개인적인 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제가 무슨 힘으로 대법원의 판례를 이기겠습니까?


말미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떻게든 사건을 한 단락 끝내고 준비하는 자료들에 대해 다시금 법정소송을 시작하려던 제 의지와는 다르게


일이 이렇게 벌어졌으니 이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해보는데까지 해보려는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어차피 패소하려 하는 소송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오해와 비난을 받으면서 포기하기엔 제가 돌아갈 곳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알리222님, 디오이스소님.


어떤 부분에 대해 본인들 스스로 느끼기에 부족하고, 명확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도 최선을 다 해 노력중이며,


더는 이 일에 대해 다른분들의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마지막 소송건을 준비하고 손을 뗄 생각입니다.


저 그렇게 비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돈에 현혹되어 부적절한 생각과 행동으로 지내는 사람은 더더욱 아닙니다.




저도 잘 압니다, 어차피 제가 다시 소송을 진행하더라도 패소할 것을.


그런데 그간 낸 벌금과 시간, 당한 모욕... 그리고 대법원의 판례에 대해 이길 자신은 단 1%도 없지만,


이렇게까지 비난을 받아가면서 억울해서라도 해보는데까지는 해 볼 것입니다.




어차피 배를 같이 탔으나,


당신들과 나는 말 한 마디를 하지 않은 관계라서 여기까지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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