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76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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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스타복스에서 만드는것도 아닐거고
중소기업에 주문하고 거기서 생산 하는것일텐데요
거기 공장에서 생산량 100% 다 스타벅스에 납품하지 않고 뒤로 빼돌려서 중고나라에 따로 미개봉 10만원에 팔면 짭잘하겠는데요? 세금도 안 내고
지난 4월 진행된 던킨의 '펭수 리유저블 컵'이 대표적이다. 음료를 주문하면, 펭수를 그린 리유저블 컵(재사용이 가능한 컵)에 음료가 담겨 나온다. 당시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던 시점이었음에도, 판매 첫날 30분 만에 준비한 2만잔이 모두 동났다.
특히 '증정품=저품질'로 통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증정품은 돈을 주고 사도 손색없을 만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세계적 노트 브랜드 '몰스킨', 세계 최초 편집숍으로 알려진 '10 코르소 코모' 등과 같이 작업했다.
여기에 '한정판'이란 단어가 더해지면, 마치 마법의 주문과 같아진다. 특정 기간에만 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면서, 소비자가 압박감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증정품이 그렇다. 물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웃돈을 주고서라도 사겠다는 이들이 생기고 있다.
스타벅스 증정품의 리셀(resell·재판매) 시세는 평균 7만원. 그중 활용도가 높고 색이 화사한 '서머 레디 백' 핑크 제품은 20~30%가량 웃돈이 붙어 10만원 안팎에 거래된다. 리셀 가격이 높다 보니,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는 리셀러가 생겨나고, 제품은 더 희귀해진다.
특히 한국 같은 '집단주의' 문화에서는 다른 사람의 행동에 관심이 많아 유행이 빠르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개인주의 문화가 강한 나라에선 남들이 다 갖든 말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우리나라는 '남들이 지금 가진 것'을 나도 갖고자 하는 욕망이 크다"고 했다.
남성 직장인 김모(38)씨는 지난해 스타벅스 다이어리 3개와 볼펜 1개를 사은품으로 받았다. 약 두 달간 스타벅스 음료를 총 68잔 마신 셈이다. 김씨는 "프리퀀시를 모으려고 방문한 것이 아니라, 원래 스타벅스를 선호한다"며 "디카페인 커피 등 제품군이 다양하고, 콘센트 등이 비치돼 있어 업무 보기 편하다"고 했다. 김씨는 "연말 다이어리 증정 같은 행사는 평소 스타벅스를 많이 방문하는 단골을 알아주는 느낌이라 좋다"고 했다.
직장인 김효정(36)씨도 3년째 연말이면 스타벅스 다이어리 증정 이벤트에 참가한다. 김씨는 "작은 재미이자 나만의 연말 의식"이라고 했다.
댓글(9)
그렇게 팔다 걸리면 손해배상 무쟈게 들어오겠죠 ㄷㄷㄷ
국세청도 중고나라 탈세 판매 못잡는데 외국회사가 잡을수있겠어요...
지금 단가 70000원대로 떨어졌던데 ㅋㅋㅋㅋㅋ
ㅂㅅㄷ임
10만원 주고 사는사람들이 그냥 ㅂㅂ일뿐
OEM 생산이 그렇게 허술하진 않을걸요. 그것도 납품고객사가 글로벌기업이면... ㄷㄷㄷ
중고나라에서 푼돈좀 벌어보겠다고...
회사 업계에서 매장당하는 수순이죠...
OEM 해봐서 아는데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원단도 실이나 다른 부품들도 자신들이 가져다 오고 또 이것저것 주문이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남으면 다 회수해갑니다.
그렇게 몰래 해서 팔수 있는거면
10만원에 팔리지도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