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총각과 도시 처녀 만남의 행사. 1990년.
“농촌 총각 못 살겠다. 외국 처녀 수입하자” 는 피켓을 든 어머니.
1990년 당시에 있었던 대한민국 농어촌의 흔한 사회상이었는데, 대한민국은 1970년대 이후부터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20대의 젊은 여성들이
일자리를 얻으로 도시로 많이 몰려가게 되면서 농어촌에 살던 20~30대의 남성들이 결혼 상대를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게 되었지.
결국은 1980년대부터 이는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크게 대두되기 시작했으며, 정부 차원에서 농촌 총각들에게 도시 여성을 짝지어주려는
국가적인 행사도 마련했을 정도였음. 그런데도 대책이 없었고, 그래서 1990년대에 들어서서는 결혼을 못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생겼지.
결국 1995년부터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결혼을 못하는 농어촌의 노총각들을 위한 국제결혼을 지원해주기 시작했지. 그게 25년째 이어져 온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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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못해서 ■■이라니 ㄷㄷ
지금과는 다르게 1990년대 당시까지만 해도 나이가 차는데도 결혼을 못하는 것에 대한 본인과 주변의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었으니까. 어디 몸에 문제가 있거나 장애가 있어서 결혼을 못하는 거냐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를 하던 시절이었잖어.
여기가 그 유명한 농어천 모임 싸이트 인가요??
저긴 주변에 여자가 없어서 못한건데 우린 주변에 여자들이 있어도 못하니 감히 비빌 수가 없다
33세면 지금 기준으론 그렇게 나이먹은 것도 아니군
시대가 달라져서 뭐...
저거는 대놓고 매매혼이지만 국녀들도 남자가 돈 없으면 결혼성사될리가 만무하니 경제혼이라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