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든 사마의는 제갈량과 바둑대국을 두는 꿈을 꿈
이런식으로 이 드라마에선 사마의와 제갈량의 심상대화 장면이 간간히 나옴
제갈량과 정면대결을 벌이면 자신의 패배가 뻔하니 버틸뿐이라는 사마의
점점 북벌에 대해 조급해지는 제갈량이 이해가 안된다고함
제갈량은 그 질문에 제갈량다운 답으로 받아침
"님 그렇게 과로하다간 재명에 못삼" 을 시전하는 사마의
북벌이 아니면 조만간 촉나라는 위나라에 잡아먹힐 운명이라며
자신의 북벌이유를 차근히 설명하는 제갈량
사마의는 때를 쓰며 대국 (전쟁) 의 수를 내지 않고 버팅기기만함
갑자기 쿨하게 일어서는 제갈량
대국은 대국이고 이제 내 부채 돌려줘라
눈을 가늘게뜨고 제갈량의 백우선을 쳐다보는 사마의
돌려주기싫어서 말 돌리는 사마의
의의동망
사람이 일평생 애타게 원하는것
사마의가 평생토록 답을 찾기 원하던 질문이었고
결국 늙어죽기직전에서야 그것이 무엇인지 답을 깨닫고되는 질문입니다
결국 마지못해 부채를 빼앗긴 사마의
자기가 원래 쓰던 똥부채를 받게됨
별안간 사마의의 가슴을 쓰다듬는 제갈량
어??? 어???
이후 사마의는 잠에서 깸
저때쯤 제갈량은 오장원에서 시름시름 앓으며 죽어가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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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이 위에는 우리 둘밖에 없소"
원래는 뭘 의미하는거임?
개꿈
사마의 마누라가 침대에 여자옷이 있는거보고
사마의 멱살잡고 깨우고있었음
마지막화에서 깨닫는것이 다른 사람의 마음.
제갈량은 얻었지만 사마의는 얻을 수 있었지만 얻지 못한것
여자옷 보내준것도 그렇고 설마 제갈량은 사마의를...!!
뭐냐 왜곡이냐
사마의 : 씨123발! 내 깃털부채!
한가지 태클 걸게 있다면, 당시 촉나라는 제갈량 덕분에 씹 부자 국가였음.
왠지는 모르겠지만 전쟁하는데 국고가 쌓이고 내정이 안정되는 제갈량 매직
지형적 한계로 시간은 중원의 편이라 속전속결하려는 거 아니었음? 애초에 산골의 인구로는 택도 없지...
그래서 부채가 존나 메이커였구나
생각해보면, 유선이 '이렇게 개 부자인데 우리끼리 살자'하는 것도 이해가 되고, 제갈량이 맨날 출사표 쓰는데도 제대로 테클 걸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도 이해가 됨. ㅎㅎㅎ
스위스가 부자라고 해도, 인구라던가 전체 경제 규모에서는 독일보다 딸린 것을 생각해 보면 됨 ㅎㅎ
찌찌터치 당했네
갑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