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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8)
이런 유형의 댓글이 더 역겹지 이도 저도 아닌 중도인척하며 흘러가는 상황 그 자체를 비판하는 자기 입장도 없으면서 마치 자기는 완벽주의자인마냥
1 그렇지도 않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물어뜯는 것은 익명성 + 관계 우위 때문인데. 이런 사람들은 현실에서도 책임질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항변하거나 신고하지 못할 정도로 약한 사람에게 비슷한 행동을 합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악의적 비방, 헛소문을 정치적 의도로 뿌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리고 그에 동조하여 마녀 사냥하는 일도 매우 흔합니다. 회사의 소문 또한 익명성이 보장되지요. 기본적으로 전후사정 다 파악하고 판단하는 신중한 태도가 있어야 현실에서든 온라인 상에서든 남에게 실수 안 하는 겁니다. 텍스트로 언뜻 보이는 정보에 스쳐가듯 들은 정보에 본인의 경험을 더하면 그럴듯한 추론이 만들어집니다. 뇌라는 놈이 다른 경우의 수도 있을 수 있어! 라고 잘 말해주지 않는단 말입니다. 내가 겪었던 나쁜 일, 기분 나쁜 일들이 작은 편린에 의해 자극되어 현실로 끌려나오고. 그 시점에선 정의의 사도가 되어 악을 처단하는 겁니다. 이 매커니즘 자체가 나쁘니 어쩌고 할 것 없습니다. 사람이란게 원래 이렇게 생겨먹었습니다. 다만, 그런 행동에 사람이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조심하자는거죠. 사람의 감정은 무쇠나 강철이 아닙니다. 하다못해 사형 판결을 받은 죄수도 알고보면 무죄일 때가 있는데. 우리 모두 입 조심 합시다. 온라인이든 회사이든 학교에서든 마찬가집니다. 저는 단 한 번도 어떤 특정한 사람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이 안 도는 집단에 있어 본 적이 없습니다. 오프라인의 익명성, 관계 우위, 비방을 해도 나는 안전하다는 이유로 사람이 사람에게 얼마나 끔찍한 짓을 하는지. 스스로를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편견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거에 젖어 있기 때문이기도 할겁니다. 인터넷 특징이니 다들 아시겠지만.. 걸핏하면 시월드 하다보니 시집은 다 악당들만 있고 시어머니는 악마의 화신인 마냥 다뤄지는 것 처럼 교수는 다 위치에 비해 무능력한 꼰대에 착취만 하는 악당들이고 대학원은 노예되러 가는 머저리 짓인 것 마냥 희화되고 있으니, 교수가 문제가 있다는 쪽으로 더 쉽게 기울어지는 거겠죠
이미 이런 일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쪽만의 입장이 올라오는 글이 있으면, 감정대로 욱하고 지르기 전에 저쪽 입장도 들어보고 판단해야 한다. 라는 태도가 필요하단거죠. 제가 여기 오유에다 제 나이, 학력, 사는 곳, 직업. 성격. 외모. 환경 기타 등등을 모두 속이고. 소설 하나 써서 올리면 그 글에 낚이시는 분들 꽤 많을 겁니다. 그 정도로 조작이 쉬운 곳이 온라인이란거죠.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욱한 마음에 인스타그램에 남자 친구 비방하는 글을 올려서. 결국 전 남친의 직업까지 잃게한 여승무에 대한 글을 며칠 전에 본 적 있습니다. 진위를 알 수 없는 인스타에 올린 글 몇 마디에 항공사 대다수 직원들이 '공감'을 해서 대상자를 '공격' 한 겁니다. 애인이던 여승무원이 경솔하고 문제 있는 사람인 것은 맞는 이야기지만. 그에 동조하여 남자 친구 되는 분을 힐난하고 비방하고 결국 퇴사까지 하게 만든 회사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일까요? 아니요. 그들은 대다수 선량한 평범한 사람들이고. 다만 경솔했을 뿐입니다. 근데 그렇게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죠. 허위 사실을 뿌린 사람이 문제긴 하지만. 실지로 돌팔매로 사람을 골로 보낸 사람들은 부정적인 여론에 참여한 사람들입니다. 근데 단체 속에 속해 있으면 그 죄책감도 줄어들거든요. 헛소문을 뿌린 사람이 나쁜거지. 나는 아니다. 아닙니다. 나 역시 돌을 던졌으니 최소한 피해자에겐 죄인이 맞습니다. 속은 것은 속은 것대로 따로 처리해야 하는 일인거고. 속인 사람을 비방한다 하여 내가 던진 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주홍글씨를 보고 돌을 던지기 전에 한 번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던져야 하는 겁니다. 최악인 것은. 맞은 사람은 이 상처가 몇 년 또는 평생을 가는 경우가 잦은데. 그렇게 때린 사람은 몇 백만 명 중의 한 명이기 때문에. 나만 그런 것 아닌데 뭐. 그래도 나는 그렇게 심하게 말하진 않았어. 정말 나쁜 것들은 저런 것들이지. 라고 생각하고 몇 시간 쯤 찝찝해한 다음에 잊는다는 겁니다.
입시시험이라면 난이도 운운하겠지만 대학가서 수업듣는다는건 성적이 목적이 아니라 내용을 배울려고 가는거죠.
코로나때매 이게 뭐람...
여기선 꼰대보다는 양아치란표현이 더 적절하겠네요
와.. 좋은 교수인데요. 절대평가는 완벽한 절대 평가여야 합니다. 대 2 첫 전공(원어)를 70명이 듣는데. A, A+ 없음( 90점 이상이 안나왔거등!) B+ 5명(전원 재수강) B 10명, 나머지 c,d.(전 d나옴).. 빡쳐서 다음 학기에 매주 공부하니 a+ 나오더라구요.
등록금 아까운줄 알면 열심히 했어야지. 소 잃고 소 값 환불해달라는 소리하고 있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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