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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i★ | 20/08/02 14:31 | 추천 30 | 조회 161

현재 보직체험 중인 우리 부대 상황.written by 취사병 +161 [23]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8185970

 (카메라 보안으로 인해 대체된 이미지를 보내드립니다.)

 

 

- 보직체험 첫 날 취사로 온 후임 시설병 2명, 시설은 원래 몸 쓰는 일 많이 한다고 자신 있어 했으나 그 날 오전 온 부식(대충 정육만 20박스)에 기겁, 부식 수령 20분만에 좌절. 물론 그 후 가차없이 볶음솥으로 보내버림

 

- 부식 없는 날 온 의무병. 부식 없다고 좋아했으나 그 날은 마침 튀김이 점심 저녁에 있던 날. 그날 그 의무병은 팬티 3장을 빨았다.

 

- 취사 보직체험을 온 행정병 왕고. 예우를 갖추어 제일 쉬운 느타리 까기를 맡겼으나, 느타리 27박스를 보고 나와 선임 분들을 의심함

 

- 맨날 불침번이랑 새벽조리 비교하던 내 동기. 근무취침 왜 하냐고 하던 놈이 직접 새벽조리 시켜주니까 복귀하자마자 기절. 근무취침 끝나고 업무 해야한다고 깨우니까 죽을라함. 개꼬심

 

- 동기 1명, 후임 2명을 포함한 시설병 3명. 취사 대 시설로 족구를 할 때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으나 직후 온 군량곡 120가마에 혼절.

 

- 타 중대 심사 행정병. 하필 그 날 저녁이 삼계탕. 수령 받을 계육 72박스. [편집됨]

 

- 요즘 군생활 힘들다고 울상이던 취사 후임. 보직 체험으로 지 동기(맨 위에 시설병 애들)가 오자 얼굴에 함박웃음. 같이 볶음 시키니까 애가 날아다님.

 

- 마친가지로 요새 힘들어하던 취사 행정 동기. 하도 힘들어해서 보직체험 올 때마다 보조 1명씩 붙여주니 애를 알아서 굴리고 조져줌.

 

- 그와중에 우리 급양관리관. 이렇게 다른 보직 애들이 왔을 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며 환풍기 후드부터 음식물 쓰레기통까지 취사장을 갈아엎기 시작. 애꿎은 우리만 뺑이를 치는 중.

 

 

오늘도 우리 병영식당은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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