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아유사태 | 17:15 | 조회 2762 |오늘의유머
[33]
리틀리리컬보육원장 | 17:34 | 조회 0 |루리웹
[16]
검은투구 | 17:32 | 조회 0 |루리웹
[10]
Cortana | 17:30 | 조회 0 |루리웹
[4]
라이엇드릴 | 17:30 | 조회 0 |루리웹
[15]
REtoBE | 17:29 | 조회 0 |루리웹
[18]
쌈무도우피자 | 17:27 | 조회 0 |루리웹
[2]
UniqueAttacker | 17:27 | 조회 0 |루리웹
[29]
짓궂은 깜까미 | 17:27 | 조회 0 |루리웹
[9]
새대가르 | 17:25 | 조회 0 |루리웹
[3]
야옹야옹야옹냥 | 17:25 | 조회 0 |루리웹
[1]
야옹야옹야옹냥 | 17:22 | 조회 0 |루리웹
[3]
데스티니드로우 | 17:20 | 조회 0 |루리웹
[2]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 17:20 | 조회 0 |루리웹
[11]
A.J | 17:23 | 조회 407 |SLR클럽
댓글(30)
사진찍을려고 멀리 나가면 모텔을 잡곤 하는데..
그래서 주인장들이
출장 오셨나봐요?
어디서 오셨나요?
하고 물어보시는구나..
댓글 수준바라.. 보배나 일베나 머가 다르냐..
일베 벌레들이 원정온거야.
뭐 필요한.거 없냐고 자꾸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밥한끼 같이하자하고 사연이나 들어봐요
말동무라도 해서 혹여나..안좋은 선택 못하게..
관심과 무관심 수위 조절하기 고난도일듯요
어우.. 저런데서 자살 막는 방법 고안을 해야 할텐데..
컴퓨터로 뭐하고있는지도 다 뜨나요? 피시방처럼?ㅋ
궁금ㅋ
아이고 수고 많으십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오래 전 제가 실제로 겪은 일이 생각납니다.
시절은 IMF가 터진 다음해인 1998년이었습니다.
당시 건강보험공단에 근무하고 있었는데 생각지 않게 경남 거창으로 인사발령이 났고
온 가족이 그곳으로 이사를 갔고, 아이들도 샛별초등학교에 전학을 시켰습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저는 그때 처음으로 농번기 방학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논밭 한뙈기가 없는 저는 그 방학을 이용하여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거창에서 포항으로 이동하여 7번국도를 이용하여 고성까지 올라가기로 계획을 하였고
첫날을 영덕군 병곡면의 한 모텔에서 잠을 자기로 하고 들어갔다가 사단이 났습니다.
IMF로 인해 사업이 부도나고 목숨을 끊었다는 뉴스가 횡행하던 때인데
평일에 온 가족이 모텔방에 들어갔으니 주인양반이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았고
잠을 자는 동안 몇번이나 방문을 두드리고 확인을 하였던 생각이 문득 떠오르네요.
아마 그 모텔 주인의 심정이 바로 님의 심정인 것 같아 씁쓸한 웃음이 나옵니다.
새벽에 낚시갔다가 오전 10시쯤 들어오니까 모텔 사장님 이상하게 보더라구요.ㅋ
7년전인가 전 직장이 일주일 단위로 출장가서 모텔에서 숙박하곤 했는데.
남자 혼자 가니가 살펴 보더군요.. 모텔주인이. ㅎ.. 위 상황처럼 걱정하는것도 있는듯.
씨씨티비 보여달라하면 보여주나요?
은근 무서우시겠어유 ㅠㅠ
조심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