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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Lov.. | 20/08/07 01:05 | 추천 16 | 조회 153

최근 몇년간 내 그림체 변화 +153 [8]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8250525







 









고딩시절... 그러니까 한 2년? 전쯤의 그림으로 기억함


아키라와 베르세르크의 영향으로 선 많고 자세한 묘사의 극화를 동경했던 시절








이후 그림체의 개성과 속도에 있어 고민하던 중 혜성처럼 나타난 것이







고우영 화백과의 만남



특히 수레바퀴의 작화는 내게 그림체의 신세계를 보여주며 베르세르크와 아키라를 제치고 작화 최고봉 만화로 꼽게 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진짜로!


결코 국뽕같은게 아니라 정말 순수히 내 마음에 그정도로 쏙 들어버린 것이다















영향을 받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후 그림체


서서히 간략화를 익혀가고 선이 갑자기 굵어짐
















그리고 현재... 조금 더 선 쓰는 것이 부드러워지고


무작정 굵은 선을 쓰기보단 어느정도 얇은 선도 섞어쓰게 됨






성장한거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좀 파격적인 변화라 밀도가 팍 줄어서 혹시 스스로 퇴화를 자초하는건 아닌가 싶긴 하지만


나 보긴 좋으니 일단 만족할란다


나중에 보면 또 요상한게 보이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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