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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일하는곳이 강남이랑 잠실이 태반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강남쪽..
강남역, 가로수길(신사역), 홍대, 신촌, 압구정, 청담 등등
주로 번화가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자, 참고로 젊은분들께 들으라고 하는 소리니 제발 좀..
패션쪽 대기업들과 일하다보니 자연스레 저도 꽤나 젊게 사고하고 행동이나 이해력?도 나름 따라가고 있네요
근데 오늘은 한가지..
망할 ㅅㅂ 전동퀵보드..
서울시에서 정확히 어떻게 운행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먼가 제재가 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딱 찝어서 이야기하자면
신사동 가로수길쪽..
아주 개판 4분전입니다..
가로수길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매장들이 오픈하는 11시부터 사람들 슬슬 몰리고 딱 매장들 문 닫는 20시쯤 많이 수그러듭니다..
언제인가부터 퀵보드가 어마어마하게 늘었어요
2명이서 타는거 머 이해할려구요
안전헬멧? 그딴거 없습니다..
아 머 사고나서 뒤지든말든 상관안해요..
새벽쯤 05시~06시 사이에 리프트 있는 1.5톤 차량들이 새벽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퀵보드 수거하러 다닙니다
참 별에별곳에 짱박혀 있어요 ㄷㄷㄷ
자.. 낮에 일하다보면;;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영업중인 매장앞
인도
차도
아주 개판으로 아무곳에나 세워두고 가버리더군요.. ㅡㅡ;;
사실 가로수길이 양방향 자동차가 2대 다니기도 벅찬 곳입니다..
근데 길가에 아무데나 진짜 딱 꼴리는데로 그냥 딱 스톱하고 그냥 몸만 가버립니다..
도대체가 젊은 아색히들 머리속에 머가 들은건지..
정말 생각이라고 1이라도 하는건지..
오늘도 X매장에 일보러 왔는데 매장입구에 버젓히 세우고 가더군요...................
이봐요~ 하고 부르니... 그냥 한번 째려보고 갑니다...
특유의 귓구녕에 애플 이어폰은 어찌나 다들 똑같이 끼우고 댕기는지...
하;; 꼰대라고 욕해도 좋지만.. 제발 젊은분들..
자유도 좋고 개성도 좋고 즐기는것도 좋지만..
적어도 한번만 좀 더 생각하고 타인도 좀 생각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댓글(29)
자게에서 욕하는 김여사 짓을 하는거군여 ㄷㄷ
진짜 이거 조만간 큰 사고 터질꺼에요..
민도가 미개해서 그래요
ㄷㄷ
조만간 큰 사고 몇 번 터지면 그때되서 제재를 할건지..
너무 개판이에요..
국회에서 정파 싸움할 시간에 법을 만들면 됩니다.
우리나라에 입법이 못따라가는게 뭐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당파싸움에 표 찍어서 국회의원 만들어서 거수기만 하니 이 모양 이꼴인 겁니다.
차량이 많이 막히고 차로 다니기 힘들고
이런것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근해서 편하게 주거니 받거니 사용하라고 시행한건 좋은데
너무 관리를 안하는것 같아요..
이러다 진짜 누구하나 죽어나가야 또 항상 그랬던것처럼 호들갑 떨건지..
폰이나 앱으로 사용시간 결제하고 타고 다니다...아무데나 세워두면...
다른사람이 이용하거나...전문수거 업체에서 GPS로 수거해서...충전후..
저해진 장소에 세워두면 대당 수거비용 2500-3500원 정도 지급되는 시스템입니다..
중요한건 수거업체에서 충전까지 마치고 지정장소에 가져다놓아야 돈이 나온다는거...
지금 완전 혼돈의 파티에요..
특히 금토일 번화가 가보면 아주 아수라장이에요..
어떤 마음이신지 압니다 ㅠㅠ
전혀 꼰대 마인드 아니시고요 ㅠㅠ
딱 봐도 그냥 살짝 들어서 두 발자국만 이동해서 둬도 엄청 깔끔?한 곳들도 있는데 진짜 무슨 자기가 타다가 멈춘 그 자리, 완전 그 위에 두고 가는 경우 많더라고요 ;;;;
네.. 제가 말씀 드린게 그거에요..
전혀 무겁지 않아요..
시간되도 멈춘 자리에서 몇발자국만 옮겨놔도 정말 깔끔하고 안전해요
근데 안하죠.. 귀찮으니까.. 그 몇발자국 힘드니까..
절말이지.. 에휴
권리를 누릴 자격도 없는 이기주의자들과 짤릴걱정없으니 개판오분전으로 시행 운영하는 서울시 공무원의 환장의 콜라보
이기주의자라고 하기에는..
번화가에서 보이는 젊은 친구들 태반이 그렇게 보이네요..
기사떠있네요
더 심각한것은, 갸들은 그게 안좋은 행동이라는 것을 모른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