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에피소드
배틀물에서는 등장인물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갑자기 세져도 문제니
세지기 위해서 주인공이 능력을 단련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는데
이게 노잼 파트가 될 가능성이 아주 큼.
나루토 작가는 그렇기 때문에 훈련 파트를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재밌게 만들기 위해서
막 물풍선 훈련이고 난회전 개념이고 이런저런 디테일을 넣었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음.
그래서 드래곤볼에서 중력 훈련실이나 정신과 시간의 방처럼 수련 환경 설정을 재밌게 만들든가
능력의 설정 자체에 디테일을 부여해 성장을 재밌게 만드는 여러 방법이 있음.
좀 이례적인 케이스로 1부 원피스는
등장인물들의 전투력 자체는 내내 고정되어있는데
대신에 신기술이나 파워업 기술 위주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트레이닝 보다는 발상의 전환에 집중하여 훈련 에피소드를 사용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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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나루토의 수련 파트처럼 흥미롭게 그리면 모르겠는데... 캐릭터가 많아서 그런지 그런 부분만 나오면 재미가 없어지더라.
원피스는 만화 특성상 훈련을 넣을수 없는것도 크지.
배위에서 해봐야 조로처럼 근력 트레이닝밖에 안되는걸..
수련보다는 각성 및 깨달음이 더 어려운 연출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알라바스타 편에서 조로가 미스터 원의 강철을 배기 전
그보다 한없이 부드러운 나뭇잎은 배지 않을 정도로 검에 숙련되었다를 암시하는 연출은 감탄이 나오더라고
근데 이건 블리치가 원조였던것 같기도...
훈련 에피소드를 한컷으로 끝내는 방법
그리고 치트키
중간에 몇년 후 넣고 2부 시작하면 훈련 스킵할 수 있음
슬램덩크는 훈련장면도 명장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