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모텔에서 여성손님이 내려와서 울고불고 +583 [10]

난리가 났네요...

이유인 즉,

30분전에 대실을 하러 50대 남자분이 오셨고 ,( 처음에 혼자였습니다 )

현금 결제를하고 객실키와 일회용품(파우치)를 드리니까 이건됐다며 이건 필요없다며

파우치를 다시주네요??? 여기에 칫솔하고 모든게 있어서 좀 이상하다 느끼기도 했습니다( 손에 가방같은것도 없었기에 )

그러고는 엘리베이터를 안타고 정문쪽으로 다시나가더니 여자를 데리고 계단쪽으로 올라가더라구요!!

계단으로가면 모텔구조상 CCTV에 조금 덜노출됩니다. 물론 여성도 남성도 모두마스크 꼈구요

그러면 저는 가장 긴장하는게 미성년자이죠!!! 그래서 미성년자인지 아닌지 계단 올라가서 복도로 나오는 타이밍에 CCTV 확대해서

보니까 다행히 누가봐도 30대여성이라 아무생각없이 혼자 다른일보면서 있었습니다...

그런데...그 객실에서 10분만에 또 문이 열리더군요. 근데 여성만 혼자서 나오는겁니다.

그러더니 가길래... 저는 안녕히가세요 인사까지 했습니다 ( 속으로 와...토끼인가 하고는요)

근데 5분뒤에 다시 여성분이 오는겁니다 . 손에 뭐를 이렇게 든채로요~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죠

그리고는 한 15분 지났나... 여성분이 막 내려와서는 저랑같이 들어온 남자 나갔냐고 묻길래

저는 모른다고했죠... 왜냐면 저도 나가서 담배한대 피고왔거든요...(입구가 두군데이고 후문에서)

그리고 들어와서 보니까 여성분이 문을 열은시간이 49분  그전에 한번 열린게 45분이더군요 .

그래서 왜 그러냐니까.... 돈을 들고 도망갔다네요!!!! 160만원

아니...무슨사인데 그 많은돈을 놔두고 들어갔냐 하니까

다방에 처음와서부터 내가 어느 건설업대표라면서 현재 일하러와서 X모텔에 달방을 살고있고,

사실은 내가 도박을 좀하는데 지금 현금이 필요한데 지금 지갑에 50뿐인데 우리회사 과장한테 전화해서

수표 200만원 가져오라할테니 니가 바꿔줄수있냐고 하더래요!!!

그러면서 100만원당 수수료로 20만원씩 즉 160만원만 받고 200만원 수표줄테니 오늘 평일이라 못바꾸니

니가 가서 바꾸면 되지않냐고 , 어디 전화해서 지금가져오라는둥 모든작업을 다 한 상태로 같이 나왔다더군요

여성분이 달방이라고 해서 더 믿었고 , 일회용품도 없길래 달방인줄 알았다고 ㅡ,.ㅡ

그래서 제가 차라리 나한테 돈찾아서 들어갈때 달방인지 한번물어보던가 .... 에휴 도와줄 길이 없다고...

돈찾아서 들어가니까 먼저씻어라고 하더니 한참 씻을려고하니 문여는소리 들려서 나오니 이미 가버리고 없다더군요

눈물만 계속흘리면서 160만원 벌려면 얼마나 일해야하는데....하면서 갔네요 ㅠㅠ

CCTV는 제가 보여줄수는 없어서 혼자서 봤더니...

문열고 마스크도 안끼고 빠른걸음으로 복도를 빠져나온후에 역시나 엘리베이터를타면 프런트와 정면으로 마주치니

계단으로 빠져나와서 문열고 졸라게 뛰어가네요 .  개 호로 십새끼...나이도 50넘게 쳐잡수셨던데.....

탈북여성이고 아무리 2차나와서 뭐 그렇게 돈버는 여성이라지만.....

개새끼야 너 그 따위로 살지말어라 개호로 십새끼야!!!!!

이쁜여자가 우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개 ㅅ ㅣ팔새끼야!!!!!!!!!!

CCTV에 니 상판떼기 그대로 나와있는데.... 진짜 나쁘게 살아가는 사기꾼새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