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황제 티베리우스는
사람이 북적북적한 로마 시가 싫어서
멀리 카프리 섬에다 자기를 위한 호화주택을 짓고
거기서 로마 시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정치를 했는데
로마 원로원 의원들은
로마에서 살지도 않고 먼 섬에서 은둔해서
얼굴도 안비치는 황제가 재수없다고 생각해서
황제에 대해 온갖 악소문을 퍼뜨렸는데
그중에서
제일 끔찍했던건
티베리우스는 아기들을 좋아해서
목욕탕에서 애들과 목욕하는걸 즐기는데
일부러 젖먹이 아기를 엄마한테 빼앗아
자기의 꼬추에다 꿀을 바르고는
카프리섬 주택의 개인 목욕탕 안에서
엄마의 젖꼭지 대신 자기의 꼬추를 빨게 한다는
소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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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생각나는 게... 아니다
애기들 꿀먹이면 죽는데 헛소문일듯
방식이 상세한걸 보니 소문 퍼트린놈이 페도구나
저 당시 로마면 어린남자를 일부러 창부로 키우던 시대 아님? ㅋㅋ
원로원모가지 딸정도로 권력이 없었나보네
기껏 생각해서 퍼트린 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