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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ESS | 20/08/14 16:41 | 추천 7 | 조회 94

[던파] 유저 간담회를 하지 않는 이유.eu +94 [10]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8354407

때는 2013년



네오플은 각 직업별 대표 유저들을 초청해서 밸런스 패치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게 됐는데



그 때 인파이터 직업 대표로 심회왕이란 유저가 참여함



당시 인파이터는 운영진도 얘가 뭔 스킬 쓰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무관심이었고



니들 타수가 많으니까 딜은 높으면 안 됨 ㅅㄱ의 대표적인 희생자였음



그래서 저 유저 초청회에 인파이터 유저들이 많은 기대를 했는데







(해당 짤은 관련 없는 유저)




문제는 이 심회왕이란 유저가 변태 중에 상변태였다는 점임



심회왕은 현재는 사라진 심판의 회오리라는 스킬에 몰빵한 유저였는데



이 스킬은 결장에서 견제기 정도로나 쓰이던 스킬이지



사냥용으론 부적합했고 이거 살려준다고 인파이터에게 산적한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었음



게다가 호쾌한 주먹 난타를 어필하는 캐릭터가 회오리를 특화시켜서 쓴다는게 되게 이질적이기도 했음



워낙 변태스러운 플레이를 하는 유저라 다들 기대반 불안반이었는데



기적같은 일이 벌어짐








유저들의 우려대로 정말 심판의 회오리가 강화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임



심회왕은 자신의 블로그 등지에서 간담회에서 다양한 점들을 어필했으나 



운영진이 그 중에서 심판의 회오리를 강화시켜준 것이라 하소연했지만



이후 공식카페에서 인파 유저들 뒷담 까다가 걸리고



지속적으로 심판의 회오리에 대한 글을 쓰다가 



인파 유저들의 버스터콜에 못 이겨 캐삭을 하고 탈던을 함








사실 이건 일부에 불과하고 당시 간담회에 참가한 타 직업 유저들도



의견을 일치한 쪽은 상향 받고 그렇지 못 한 쪽은 사이좋게 망하고



유저수가 별로인 쪽은 현상 유지 수준이라 



간담회 해봐야 논란만 커지지 해결 되는거라곤 쥐뿔도 없어서



그 이후 간담회를 포기하게 된 듯



운영진의 무능함과 유저들의 이기적인 욕심이 엮인 대환장파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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