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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의 .. | 20/09/23 14:08 | 추천 14 | 조회 70

유희왕) 스탯창 정말 잘 써먹는 시리즈.Crytal +70 [15]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8909094

 

여기 [젬나이트 크리스타]라는 카드가 있다

이 카드와 그 바리에이션들을 보면 능력치를 통해 다양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데, 한번 알아보자

 

 


 

먼저 2450/1950라는 기본적인 스탯

각각 주인공 에이스의 능력치에서 50씩 뺀 능력치

 

= 이 캐릭터가 이번 스토리의 주연이다.

 


 

수비력 같은 황수정/공-수가 전환된 자수정

여전히 효과 없는 지르콘/공격력이 같은 오러 프리즘(=수정으로 만듬)

 

= 이 캐릭터의 변신 형태

 

 

효과 없음과 능력치가 같은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


= 동일인물입니다.

효과 없음의 담당 광물은 지르콘. 인공 다이아몬드의 재료가 된다.

 

지르콘은 효과 없음을 계승해 누구의 진화체인지를 말하고,

다이아몬드는 지르콘의 능력치를 계승하되 효과를 새로 얻는 방식으로 다시 누구의 진화체라는 말을 한다.

 

또한 위의 카드는 묘지의 [젬나이트] 한장당 공격력이 100 오르는 효과와

묘지의 [젬나이트]를 한장 제외해 그 효과를 복사하는 효과가 있으며

소환을 위해 필요한 융합 소재는 세장인데

 

 

3장이 있을 경우 3200 

= 종족별 최강자 라인의 능력치

 

 

배경처럼 7장이 있을 경우

= 3최종보스와 동급의 공격력

 

3200 이상이 보장되는 공격력으로, 이 카드가 자기 종족 내의 최강자라는 것을 상징하지만

동시에 아무리 힘을 끌어모아도 공멸이 한계, 한번이라도 효과를 썼다면 최종보스에게 패배하는 능력치로 설정해서

이 카드가 최종보스와의 승부에서 어떻게 될 지에 대해서 암시한다.

 

 

여기에 50자리로 끝나는 능력치는 같은 시즌 내에서 타락, 흑화한 카드들의 공통점이기도 한데

이를 통해 이 카드가 그 이후에 맞이할 운명도 복선으로 깔고간다.

 


 

정화된 이후에도 이 끝자리는 놓지 못한다.

이제는 그냥 스탯이 아니라 이 카드의 정체성이 된 것이다.

 

 

그리고 공격력/수비력을 1000씩 올린 호안석 역시 누구의 계승인지를 상징한다.


 

 

 

 

 

동시에 호안석은 이번 시즌의 최종보스보다 한끗발 차이지만 공격력이 더 높다

 

지난 시즌에서는 아무리 힘을 끌어모아도 동급, 한가지라도 부족하면 패배하는 능력치였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이를 통해 이후의 전개를 짐작할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된다.

 

 

 

스탯창에 표기할 수 있는 내용은 대부분 짧게 끝나는 법이다.

하지만 그 짧은 내용에 얼마나 많은 정보를 함축시키느냐는 창작자의 재량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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