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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2)
난 저거 좋아함 어쩌다 한번씩 되게 먹고싶어질 때가 있더라
그리고 술집 안주들 비싼 곳이 많아서 계란말이도 별거 없는데 7천원~만얼마 받는 곳도 있더라구...
야채도 안넣고 걍 노른자 지진거에 토마토 소스가 다인데
알뜨랑 햄 한개면 저거 몇세트는 만들어먹음... 자릿값 인건비 다 고려해도 오천원 +- 정도임
개인적으로는 좋아함
돈내고 먹을정돈 아니고 가끔 식당 밑반찬으로 나오면 좋음
그냥 평범하거나 못사는 집애들은 저소세지 먹고 잘사는 애들은 벽돌햄 구워다 케찹 발라 먹었다 케찹도 비싸서 그냥 계란부침에다 김치랑 스까 먹는거지
그냥 맛있어서 많이 먹음
비엔나랑 1:1비율로 먹으면 개꿀맛이었음
한 6~7천원 정도 해도 이해하겠음. 물론 사먹지는 않음.
가격이 문제지
지금도 꽤 좋아함 존맛탱
불호. 애당초 햄도 안좋아하는데, 저건 맛이 더 구림
저걸 '소시지' 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개노맛인데
그냥 아예 '분홍소시지'라고 지금까지 알던 그 어떤 음식과도 연관 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맛있음
분홍소시지는 분홍소시지야
특유의 싸구려맛이 땡길때 먹으면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