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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피스 | 20/09/29 13:44 | 추천 16 | 조회 221

자주 직장을 옮겨서 욕먹은 일본 전국시대 사무라이 +221 [14]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8989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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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승점자판기 도도 다카토라

 

 

 

섬기는 가문을 4번이나 갈아치우신분

 

 

 

어릴땐 아자이 가문을 섬기다가 직장동료들과 불화속에 칼부림 하고 탈주(얼마 뒤 아자이 가문은 멸망, 오다 노부나가는 아자이 나가마사의 뚝배기로 술잔을 만든다)

 

 

 

당대 제일 잘나가던 대기업인 오다가문을 섬기러 가서 커리어 잘 쌓고있었는데 급여도 안늘고 인센티브도 없어서 결국 탈주

 

 

 

하지만 결국 다시 오다가문 휘하의 하시바 히데나가(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생)를 섬기러 가서 승승장구하며 히데나가가 죽을때까지 따르다가

 

 

 

히데나가 사후 히데요시 직속으로 승진. 왜란때 조선으로 갔다가 모두가 알다시피 승점자판기로 전락

 

 

 

히데요시 사후 이에야스측에 가담하여 영지도 훨씬 늘어나고 잘먹고 잘살았다고 한다.

  

 

 

신기하게도 저렇게 섬기는 가문을 몇번이고 갈아치웠지만 위급할때 통수치고 달아난적은 없었다고 함.

 

 

 

당대나 지금이나 믿을새끼는 아니다,음흉한 새끼라는 평가밖에 없다.

 

 

 

정작 자기는 실력 인정받아서 이직한건데 뭐가 문제냐며 당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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