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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ityN.. | 20/09/29 15:53 | 추천 0 | 조회 1502

쪽방촌의 눈물있는 사연.jpg +617 [6]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81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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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쪽방촌, 고시촌에는 눈물있는 사연들이 많이 있죠.

사법고시를 패스하겠다며 열심히 공부하다가 만난 사람들이 있죠.

이들의 목적은 공무원이 되는겁니다.

그런데, 남자가 3번이나 사법고시를 떨어질때, 여자가 7급,9급 공무원 합격해서 떠난 경우도 있었고,

남자가 2번 떨어졌지만, 여자가 아르바이트, 서빙알바를 하며 뒷바라지를 했는데,

3번째에 붙자, 남자가 사법고시포기했다며, 여자를 놓아준다며 보내고,

검사로 임용된겁니다.

그런데 이 부모가, 강남 재산 30억~50억대 자산가와 혼인을 이어주게된거죠.

검사 사위가 들어온다고 하자. 10억짜리 상가를 주었는데,

돈을 빌려주는 형식으로 해서, 증여세,상속세를 내지 않았죠.

그리고 검사 사위는 10억대 상가를 가지고 살았습니다.

물론 거기서 나온 월세 일부를 10억를 빌린것에 대한 이자로 매달 지급하다가,

몇개월뒤부터 돈을 내지 않았죠.

그 이유는 돈을 빌려준쪽에서 더 큰 돈을 벌어, 갚지 말라고 했다는겁니다.

이것은 이제 불법 상속, 편법 상속에 속하는 일이긴 하지만,

사회적으로 그리 질타받을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 돈을 빌려주었던 쪽에서, 돈을 달라고 요구하면 줘야하죠.

세금을 낸 순간부터, 채권에 대한 이행의무가 상실되는것이죠.

즉, 세금을 내면, 장인이 돈을 달라고 해도 안줘도 된다는것이죠.

그런데 이 사실을 안 과거 쪽방촌 인연이 찾아오게되고,

어떻게 나를 버리고 가냐, 그래서 이제 3년간 뒷바라지 한것,

월세 + 생활비를 3년치를 주었지만, 이것으로 부족하다며,

수억원을 소송했지만, 결국 패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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