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보배드림 회원님들 덕분에 그 많던 책상과 의자를 다 처분할 수 있었어요.
그 돈으로 변호사님 선임할 수 있었구요. 한동안 버틸 생활비로 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총 12번 배송을 했었구요. 먼 거리는 아버지와 함께 다녔고 가까운 곳은 어머니랑 같이 다녔지요.
배송하면서 돌아다니다보니 많은 분들의 쪽지를 일일이 확인하지 못하고 답해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보배드림 덕분에 냉난방 겸용 에어컨만 제외하고는 모든 집기를 다 처분했어요.
배송 중에 전 세입자였던 미술학원 원장님께서 연락을 하셔서 그 건물의 세입자들 단톡방에 초대를 해주셨어요.
그 방에 들어갔더니... 하아...
진짜 다들 저랑 똑같이 그놈한테 당했더라구요.
정말 창의력 없는 놈이더군요.
계약금 받기 전까지는 진짜 좋은 사람처럼 대하다가 계약금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태도 돌변해서는
말도 안되는 계약서를 보내고 마음에 안 들면 계약금 포기하고 가라고 폭언하기 시작하고...
마지못해 계약하게 되면 그때부터 갑질과 폭언으로 사람 피를 말리더군요.
특히 잔금과 월세 등을 다 납부하고 계약 시작하는 날... 돈 다 받고 일주일간 잠수타버린 경우도 있었구요.
그때 세입자는 바로 공사 시작할꺼라고 인테리어 업체 사람들 다 준비해놓은 상태에서 문이 안 열려서
며칠째 공치게 만들었다네요.
거기에다 인테리어 상세 도면 안 준다고 엄청 괴롭히고...
결국 공사 시작하게 되면 또 엘리베이터 못 쓰게 해서 시멘트 같은 자재를 6층 8층까지 지고 나르도록 시키구요.
어떤 분은 시멘트로 내부바닥 공사를 하려고 1층에다 모래를 부어놓았다고 하는데
새벽 3시에 이 놈이 전화해서는 1층부터 4층까지 모래를 직접 등에 지고 날라라고 했대요.
그래서 급히 인부를 모아서 해뜰 때까지 12톤의 모래를 날랐더니 이제는 입주청소를 시키더래요. 모래 흔적 하나도 없게....
공사가 다 끝나면 그때부터 간판 절대 못 달게 하구요.
1층 로비에 상가종합안내판도 못 달게 하구요. 엘리베이터 안 층간 안내도 못하게 하구요.
1층에 우편함도 없고...
상가 관리소장이나 관리인도 없고 주차관리인만 화, 수, 목, 금, 토 일하고 있구요.
에효... 조만간에 그 세입자들이 입었던 피해내역에 대해 하나씩 올리도록 할게요.
진짜 부들부들하실꺼에요.
특히 관리비.... 요게 진짜 앞으로 매우 흥미진진하게 일이 풀려나갈 단초가 될 것 같습니다.
그 건물 통체로 그놈 소유라서 관리비도 지 마음대로 책정을 하는데...
관리비가 1년도 되기 전에 계속 오르구요. 관리비 사용내역을 공개 안해요.
게다가 관리규약 조차 없구요. 2015년에는 관리비는 다 받아먹고 관리용역업체에 용역비를 안 줘서
약 7개월가량 관리공백이 있었다고 이놈이 지 입으로 인정하는 내용도 있더군요.
그외에도 전기요금도 연체되다가 한전에서 전기 끊어진다는 통보가 온 적도 있었다네요.
관리비를 자신의 돈주머니로 생각한듯...
지난 20일에 세입자들 다 모여서 변호사님 선임했구요.
본격적으로 형사, 민사 고소가 시작될 것 같아요.
정말 역대급 임대차 관련 소송이 될 것 같구요.
아마 고소장이 접수되면 언론에서도 다뤄질 듯 합니다.
이미 언론사 한군데와 접촉을 한 상태구요.
전 철거 다 끝나고 넘쳐나는 시간에 이놈 때려잡기 위해 자료를 정리하고 있어요.
하면 할수록 정말 이놈은 세입자들을 어떻게 피 빨아먹을지만 생각한 놈이네요.
한 분은 4년간 있으면서 관리비로 거의 3억을 뜯겼더군요.
물론 그 금액 안에 정당하게 줘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관리비 사용내역을 밝히지 않은데다
계약서 상에는 지급수선비에 들어갈 항목이 모두 일반관리비로 사용한다고 해놓고선
일반관리비는 아예 사용내역 공개하지 않고 따로 지급수선비를 걷었더군요.
그리고 그 돈의 성질이 다른 보증금, 월세, 관리비를 처음에는 자기 개인계좌 한군데로 받다가
나중에는 법인 계좌로 다 받았더군요.
건물 관리를 위해 모인 공금인 관리비를 법인의 수익인 월세랑 같이 받는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거죠.
게다가 관리비 사용내역도 없는데 관리비 부가세까지 알지게 다 걷었더군요.
이놈이 저질러놓은 죄가 워낙 커서 아마 손해배상청구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명백한 사기죄 하나를 찾아냈거든요. 거기에 여섯명이 모두 이놈의 악의적인 불법행위로 괴롭힘을 당한 증거가 있구요.
한 분이 이놈과의 통화내역을 모두 녹음을 해놓아서 모든게 다 증명 가능할듯 싶더군요.
게다가 제가 임차했던 곳 바로 6개월 전에 나갔던 분이 보내주신 영상을 보면...
하아... 제가 올린 누수 영상은 참 부끄러울 정도로 거긴 그냥 수도꼭지더군요. 줄줄줄....
그 외에도 세입자들을 괴롭힌 증거자료와 몇 개월이 지나도 보증금 반환 안 한 경우도 많았고
계약 종료 후 원상복구하라고 억지를 부리면서 철거하도록 해놓고선 의도적으로 꼬투리 잡고 철거기간 질질 끌게 만들어서
그 기간동안 월세, 관리비 죄다 받아먹는.... 그런 증거자료가 다 확보가 되었어요.
그나저나 이제 전 뭐 먹고 살아가야할지 막막하네요.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다가 대출까지 최대한 땡겨서 가게를 차렸는데... 에효...
죄다 거기에 묶여서 보증금 반환청구소송이 끝나고 손해배상까지 받으려면... 아효...
그나마 제 책을 출판할 수 있도록 해주신 출판사 출판팀장님께서 인강업체의 팀장에게 제 책을 보내고
저를 소개해주시겠다고 해서 추석 연휴 지나고 답을 주시겠다고 하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그런 업체에서 수험생들 학습 컨설팅 일을 하면 제일 좋을텐데...
뭐 잘 되겠지요.
혹시라도 새로이 가게를 오픈하시거나 이전 확장하시면서 냉난방기 필요하신 분 계시면 쪽지로 남겨주세요. ^^
섬을 제외한 한국 어디든 직접 배송해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제주도에 사시는 분이 책상, 의자를 주문하셔서요... 죄송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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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그런 악질은 용서가 필요 없다능...
추천 드려유~
건물주 인실좆만 남았군여.
고생하시고 추석잘보내세요
수고 하셧어요...
최소한 자기가 한만큼 꼭 돌려받아야 될 사람
참 세상 무섭네요 저런 인간들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아이구 명절 직전이데 고생많으셨네유. 자료 확실히 준비하시구 계속 업데이트하세요. 여러 방송에서도 보배드림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방송이라두 타면 더욱 압박이 가능하니....
힘내십시요.
베스트 가시라고 ㅊㅊ드립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와 악마다 악마
ㅊㅊ
진짜 쓰레기네여
건물 경매로 넘어가겠네요
세상 무서운것 보여주세요
그 사람이 했던 그대로만 갚아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