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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0)
크락숀 울리면 콜라에 가래침 패티에 코딱찌 추가토핑되십니다
요즘 생각하는게, 이런거 보면 우리가 화가 많다거나 이런게 아닌, 자신에 대해 너무 자존감이 없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상황이 좀 안맞아서 생기는 일을 자신을 몰라줘서, 혹은 치부를 들킨 것같아서, 혹은 자기가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리 방어막을 치느라 갑질이 생기고 조바심이 생기는건 아닐런지... 서비스 업종인 분들은 우리가 누군지 몰라요. 스스로 당당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나에게 하는 말. 아, 물론 천성이 못돼 처먹은 천박한 인간들도 있다.
이거 직업병같이 조금은 심각해 질수 있겠는데요. 헤드셋을 몇시간 항상 끼다 가는귀 먹어가면 점점 소리듣는게 힘들수 있을듯 하네요. 헤드폰 크게 듣다가 젊은나이에 보청기 한다던데 이건 일할때 강제적으로 하는거니. 저는 차가 없어 이런걸 처음 들었지만 아마 다른분들도 처음 들을 상황이겠네요.이제 주문할때 빵빵은 자제합시다. 그리고 드라이브 스루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들이 이런 주의문이나 안내정보를 그동안 고객들한테 안 알려줘서 이런 애로사항이 생기는것인 만큼 이제라도 업체에서 자사직원들 청력보호 해줫으면 하네요. 국내에서 장사하는 프렌차이즈들이 그동안 직원들 근무환경에 너무 무신경 했던게 아닌지 자성이 필요할듯.
오늘도 우회전 길에서 사람들 건너서 서있는데 뒤에서 클락션 울리고 쌍라이트까지.. 어쩌라고? 사람 밀고 가라고?
MOVE_BESTOFBEST/433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