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부터 이미 대한민국 건설 업계에서는 굴지의 1위 기업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던 현대 건설은 196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꾀하며
외화 벌이를 하려고 했는데 현대 건설이 첫 해외 진출을 꾀했던 동남 아시아에서는 이미 미국과 일본, 유럽 같은 선진국의 건설 업체들이 진출해 있는 상황이었음.
현대 건설은 당시에 후진국, 아무리 좋게 봐줘야 개발 도상국의 건설 업체였기 때문에 저 선진국의 건설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매우 불리한 입장에 놓여있었음. 그래서
현대 건설에서 썼던 방법은 훨씬 저렴한 건설 비용에 1.5배 ~ 2배에 가까운 건설 기간 단축으로 선진국들과 비슷한 퀄리티와 안정성으로 건설을 해주겠다는 조건이었지.
오죽했으면 기간 단축에 훨씬 저렴한 가격에 다른 선진국들과 비슷한 퀄리티와 안정성으로 건설을 해주겠다고 하니 태국이나 베트남 같은 나라들에서는 이를 믿지 못해
미쳤다는 식으로 쉽사리 믿음을 주지 않았는데, 정말 속는 셈 치고 현대 건설에 건설 수주를 해주니 현대 건설이 정말 이걸 해내는 미친 모습을 실제로 보여줬음.
실제로 저런 식으로 현대 건설은 동남아시아 당국들에 믿음과 신뢰를 보여줘서 건설 수주와 입찰을 하나하나 따내기 사작했으며 동남아시아에서 쌓아올린
이런 명성을 바탕으로 중동에도 진출했고 중동에서도 저런 식으로 건설 신화를 하나하나 이룩하기 시작하면서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었던 거지.
하지만 현대 건설이 저렇게 무모해 보이다시피 한 건설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립하고, 실제로 성과물로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다른 국가의 건설 노동자들보다 훨씬 많이 노동하고 엄청 열심히 일했던 해외 파견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있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됨.
저들이 벌어들인 외화가 한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니까. 어느 누구의 개인 기량과 카리스마로 한국이 급속한 속도로
경제 발전이 된 것은 아니었다는 거임. 실제로 저 사람들은 자식 얼굴도 잊어버리겠다 싶을 정도로 노동에 파묻히다시피 생활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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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중국의 지도자가 하필이면 마오쩌둥이라...
노동자들이 존나 밤낮없이 일해서 해놓은거 위에서 다 날치기한거아녀
미국
안타깝게도 현재 현대건설은 대기업분류에서 내려와 중견기업이 되었다.
물론 연봉은 건설업 최고치를 내려놓지 않았다.
한국이 베트남 전쟁에서 참여한 보답으로 미국이 한국에게 건설 일을 맡긴게 컸지
그 덕에 석유 파동 터지고 중동 국가들 건물 지을때 한국이 미국에서 건설한 경력 믿고 한국 건설 회사한테 일 맡긴게 나라 경제 성장력에 원동이 된거고
잘나가던 기업을 현대건설 이모 회장이 이라크에 무리하게 사업하다가 1조 떼임 이후 워크아웃
중국새끼들은 인구도 많은데 저것도 못하는걸보면 한국인종특이 있긴한가봄..
그 중국이 내수시장빨로 미친듯이 추격중임
저때 번돈으로 엄청나게 투자해도 유럽,미국에 비하면 기본설계에서 경쟁이 안되서 씁쓸함
난립공사 아님?
아버지가 현대건설 파견 노동자셨다. 내가 8살때까지 집에 계신 시간이 얼마 없을 정도로 계속 파견만 나가셨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