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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my | 20/11/30 02:46 | 추천 0 | 조회 933

술집에서 친구들과 크게 다퉜습니다.. +751 [11]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836423

얼마전 대학 동창들끼리 모인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잡담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곧 성탄절이다. 산타 할아버지께 무슨 선물 부탁할지 생각해놨느냐'고 물어봤더니
한 친구가 '산타가 어딨냐. 정신차리라'고 놀려댔고, 저도 질세라 '니가 하는 행실이 그 모양이니 선물을 못받는것'이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저희 둘이 주먹다짐까지 갈뻔한걸 다른 친구들이 겨우 진정시킨덕에 큰 사태까진 번지지 않았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성탄절에 선물 못받아본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말이죠. 설마 여러분도 산타가 허구의 인물이라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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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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