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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킹곰 | 21/01/14 15:31 | 추천 19 | 조회 790

첫경험 당하고 온 썰 (feat 쑤컹) +790 [9]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0487892

 

 

 

 

사진은 다녀오는 길에 어느 가게에 있던 고양이!

 

몰래 도촬함 ㅋㅋㅋ

 

 

 

 

 

 

코로나 첫 검사 받아보고 왔다.

 

다녀온김에, 검사 받느라 알아본 정보들 공유할겸, 글씀

 

 

 

 

 

일단 난 위험모임같은데 다닌적 없고, 집에서 방콕 잘하고 있고,

 

직장생활이랑 마트 외엔 거의 외출도 안했음.

 

확진자 만난적도 없고, 증상도 없었다.

 

 

 

근데 왜 검사 받았는가?

 

부모님 뵈러 고향 다녀올 생각이라서.

 

 

 

지하철 타고 다녔고, 가끔 지나다니는 사람중에

 

코스크, 노마스크 한놈들도 있었던데다가,

 

어디서 당한지 모를 감염이 있을수 있는데,

 

나한테 증상 없다고 내려갔다가 부모님께 옮기기라도 하면

 

그건 진짜 싫을거 같아서 검사 받고 왔다.

 

참고로 나는 상당히 건강한 상태.

 

 

 

전화로 보건소에 물어보니, 우리동네 근처의 선별 진료소가

 

12:00~13:30분까지는 점심시간이고, 그 이후 검사 받을수 있다고 해서

 

13:30분에 맞춰갔는데, 막상 가니까 2시부터 한다더라. 그래서 30분간

 

주변 돌아다니다가 옴. 오니까 줄이 서있는데, 8명쯤?

 

대기 시간은 1명당 4분 정도? 얼마 안걸렸음.

 

가면 연락처랑 밀접접촉여부,증상여부 물어보고 작성표 준다.

 

그거 가지고 옆으로 이동하면 체취용기 주고,

 

체취용기들고 검사하는데 가면 쑤컹하고 쑤셔준다.

 

 

여기서 궁금해 할 핵심, 깊이 찌르냐?

 

어 엄청 깊이 넣는다. 내가 생각하던 코보다 훨씬 더 깊이 들어가더라.

 

뇌까지 넣었다는 느낌 들정도? 평소 코라고 느꼈던 곳보다 2.5배정도 더 깊이 들어간다.

 

근데 아픔은 그다지 없고, 그냥 으엑? 이렇게나 넣는거야? 정도의 느낌.

 

 

그러고 나면 끝나고, 연락 줄때까지 자가격리 하라고 시키더라.

 

그래서 마치고 마트 갈려다가 그냥 집에 돌아와서 글 싸는중.

 

 

 

또 하나 궁금해할 내용이 있겠지? 검사비용에 관한거?

 

열심히 이것저것 알아본 결과를 간단하게 설명해줄께.

 

 

 

현제 검사는 유료와 무료로 나뉜다.

 

또한, 일반 병원과 보건소로 다시 나뉜다.

 

 

 

1. 코로나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등일 경우

 

이때는 일반 병원, 보건소 상관없이 무조건 무료다.

 

 

 

2. 증상이 없지만 그냥 받아보는 경우

 

이때는 일반 병원은 10만원이 넘는 검사료를 청구하는 유료다.

 

보건소에서 해주는 검사는 [2단계]이상일때 무료,

 

지금 서울은 2.5단계, 지방도 2단계니까 무료 맞다.

 

 

 

왜 일반병원이 지금도 유료로 받고 있냐는, 음성확인서를 때주기 때문이다.

 

요즘 취업하려면, [코로나 음성 확인서] 때오라고 시키는데, 이건 무료검사에서는 안해준다더라.

 

보건소의 무료검사는 아에 신상정보가 안들어간다. 익명검사라서 니 전화번호만 제출할 뿐이다.

 

 

 

뭐 가져가야 하는가?

 

익명검사라서 보건소 무료진단 받을꺼면 그냥 핸드폰만 가져가라.

 

핸드폰 번호 맞는지 확인하니까, 필요하다.

 

 

 

 

가니까 이런거 나눠주더라.

 

많이 보라고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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