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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0)
어디 단풍구경이라도 다녀오셨나
우리집 넷째 공주가 저것과 같은 상황으로 생겼습니다.사실은 친구두명과(애둘,애셋,저 셋)함께 셋이서 정관수술 하러갔는데 가위바위보 로 순서 정해서 제가 두번째 였습니다.
문제가 첫번째 들어간 놈이 엄살에 너무 소리를 질러대서 밖에 대기하던 저와 친구의 불안감이 극에달해 건너편 호프집으로 탈주했고 와이프한테는 이렇다할 말도 못하고 몇일 있다 말해야지 했다가깜빡한후 지나갔는데 한 일년후에 와이프가 저한테 정관수술 했냐고 물어보더군요.
아차싶어 못했다고 얘기했는데 와이프가 임신했다고 울기일보 직전으로 얘기하길 암짓도 안했는데 애가 생겨서 오해받을까봐 이게 뭔일인가 싶었다네요.
다행히 잘 달래서 결혼11년만에 염원하던 딸을 낳고 가끔 그때얘기 하면서 웃습니다.지금 그딸이 올해9살이 되었네요.
그 이후로 와이프 상전으로 모시고 딸 낳은 직후 서비스직으로 전환도 했습니다.
참고로 저랑 같이 탈주했던 친구도 딸만 셋인데 넷째로 아들을 낳았네요.
결말이 훈훈하네요. 행복하시길~
뭐 수술이 풀렸어?
근데 우리 하긴했냐?
남편입장에서는 위에 3명도 의심스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