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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3)
진짜 흥미진진해지는데ㅋㅋ
과연 그래서 닌자가 닌자를 몰살시키는 닌자슬레이어가 명작인거였어
드디어 만해를 얻은 이치고
루키아를 구하기 위해 바쿠야의 천본앵경엄과 맡부딪힌다.
그리고 그 때 사신닌자 쿠로가네의 인술이 두 사람을 덮친다!
하늘을 불사르던 용의 노여움도 잊혀지고
왕자들의 석비도 사토 속에 묻혀버린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생존이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에
한 닌자가 사막을 걷고 있었다.
존윅3는 닌자들이 나와서 죽이고 다니던데도 1,2편보다 못했는데
죽이는 쪽(존)이 닌자여야지
크아아아아"
드래곤중에서도 최강의 투명드래곤이 울부짖었다
투명드래곤은 졸라짱쎄서 드래곤중에서 최강이었다
신이나 마족도 이겼다 다 덤벼도 이겼다 하지만 닌자는 이기지 못했다
??? : 탐정인 주인공이 숙적인 교수와 폭포에서 싸우다 떨어지면 떡밥을 남기니 대신 닌자가 나오면 독자들도 뭐라고 못하겠지?
크롸롸롸롸롸
최강의 드래곤 투명드래곤이 울부짖었다
닌자에게 목숨을 빼앗기기 직전의 단말마였다
햇빛도 들어오지 않는 세평 남짓 우중충한 방.
온기를 잃은 싸구려 레토르트의 흔적들을 희미하게 비추는 모니터에선 두 남녀가 허리를 흔들어 대는데에 여념이 없다.
윽.
나왔다.
아무런 감정도 없는 무의미한 사정.
1억이 넘는 나의 유전정보는 창문을 부수고 나타난 닌자에게 모두 살균당해버렸다.
닌자가 왜 자외선 살균램프를 들고다니는건지, 내 방에 쳐들어온건지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는 그저 가만히 앉아있었다.
진짜 너무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