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간지 쩌는 220마력 카마로 타고 성경 하나 들고 피난민들을 구원한 사나이 +168 [16]

1992년 보스니아 전쟁 당시

도심에서 어디선가 날아올지 모르는 세르비아 군과 민병대 저격수 총탄과 구호품을 노린 약탈자(범죄자)들 때문에

난민들에게 보낼 구호물자를 쉽사리 못보내지 못했다고 한다.

근데 누군가 주독 미군 사령부에 나타나서 구호물자 호송임무에 차량지원을 해달라는것이였다.

당연히 사령부는 이를 거부했다, 군사차량을 보냈다가 반군이나 물자 노리는 무장한 약탈자들에게 공격 당할게 뻔했기 때문에

하지만 그는 험비나 장갑차가 아닌 기지 주차장에 주차된 카마로를 지원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헬게 마이어 라는 남자로 덴마크 특수부대 장교출신으로

보스니아 민간인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해주는 일을 해결해주겠다고 했다.

그에 카마로 지원요청에 주독 미군은 어이가 터졌지만

헬게 마이어는 작고 빠르고 튼튼한 스포츠카가 도심에서 구호물자 전달하는 비밀작전에 아주 적합하다고 주독 미군 사령부를 설득했고

이에 주독 미군은 카마로를 헬게 마이어와 개조하기로 결정한다.

 개조한 카마로 모습

총격전과 추격전을 대비하여 개조하였다.

개조사양으로는

뒷쪽 창문을 띄어내고 강철판 장착

조수석, 운전석, 정면 창문 유리를 방탄유리로 교체

차량 패널을 방탄처리

방탄 타이어 장착(타이어가 터져도 달릴수 있음)

예비 타이어와 소화기

적외선 흡수하는 특수한 검은색 페인트 도색

공중지원 가능한 군용 라디오

열감지 장비

니트로 장착

개조를 통한 카마로 성능

최대 400kg 구호품 적재가능

니트로 사용시 440 마력 출력이 가능

세르비아 군과 민병대, 약탈자들은 구호품 뺏을러고 쫒아오는거 모조리 따돌리고 난민들에게 구호품 전달함

 작전시 헬게 마이어는 방탄복과 방탄 헬멧 그리고 성경만 든체 작전을 진행했다고한다.

 그렇게 수많은 난민들은 헬게 마이어 덕분에 구호품을 무사히 받았으며

전쟁이 끝난 후 개조된 카마로는 주황색으로 도색된 뒤에 헬게 마이어의 소유가 되었다. 

 보스니아 사람들은 헬게 마이어를 신의 람보 라고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