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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다 진심..ㅠ
진짜 마지막에 모든걸 정리하고 저 봉투를 놔두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드디어 쉰다 정도 아닐까.
....지금 신생아도 안 태어나는 시대라 미래에 노인들 비율이 존나 많아질텐데 얼마나 지옥이 될지 감도 안 잡히네
지금이라도 국민연금이랑 연금보험들고 주택연금받으면서 말년엔 요양원에 가야겠네
결혼 안하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나도 저럴까...
이때까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기 때문에 힘들어도 저나이에 고생하며 일해왔는데..
어머니 돌아가시고나니 삶에 희망이 없으니.. ■■하셨나보네..
그래도 마지막 가시는 걸음마저도 남에게 피해 안끼치려고 하신거보면...
저런분들이 풍족하진않아도 부족함이 없이 이세상에 많이/오래 사셔야 좋은나라가 되는데 말이지..
나도 작년초에 어머니 돌아가셨을적 심정이 딱 저랬어서 이해가 됨,,,
와 씨 갑자기 머리가 띵해진다....
최근 본 자/살/ 사건 중에서 가장 씁쓸한 사례 중 하나였음.
홀어머니 모시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홀어머니 돌아가시니
삶의 구심점이 사라져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 그와중에도 자기 죽었을 때
뒷처리가 걱정되서 당장의 배고픔과 고통조차도 이겨내고
저 돈은 끝까지 안 썼을 정도로 선했던 사람...
과연 이런 사람들이 이렇게 죽음을 택하는 현실엔 무슨 명분이 있는걸까
노인■■이 진짜 심각한 문제더라..
대부분이 생활고..
암담하다
생전 어떻게 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끝가지 저런 배려 하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