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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2)
개울을 사이에 두고 있는 시골 마을.
밤에 아이들 대거 몰려 놔와 쥐불놀이 돌리다가
개울 건너편으로 날려보냄. 당연히 답례로 불덩어리 날라옴.
밤이라 가끔 짱돌 던지는 넘들도 있었음....한마디로 전쟁.
파이널에 힘껏돌리다 하늘로던져서 불꽂날리는게 장관이죠. 그러다가 짚뭇 쌓아놓은거 많이태워먹고 가끔 남의집 지붕도 태워먹고 ㅋㅋ
어릴때 방학만 되면 외가집 가서 살다와서 그런지
중학생때까지는 신나게 잡아돌렸던 기억이ㄷㄷㄷ
마지막에 휙휙 돌려서 던져야 휘날레 ㄷ ㄷ ㄷ ㄷ ㄷ 분유통이 꼬리를 내며 날라가다 바닥에 떨어질때 소름~~~
마이 해봄
카바이트 박겨포가 제맛이죠,,,
보름에 하는건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