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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M2 | 21/03/07 01:24 | 추천 28 | 조회 1570

신입 여직원. +807 [9]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400939

신입여직원을 뽑았다고 해서 간만에 오피스에 갔는데.

 

헐 첫날 손목을 다쳐서  병원에감. 오피스에서 다친게 아니라 그날 아침에 다쳤다고함.

아니 이런...첫날부터 부상에 결근?????  속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

벼르고, 다음에 갔을때 짜른다는 일념하나에 오피스까지 극강의 칼치기!!!!!!!!!

 

오피스에 도착했는데 내가 온다는 말이 퍼졌는지 그 여직원 숨어서 안나옴.

쿨하게 일하면서 언제 쳐나오나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모르는 목소리가 나를 부름.  그래서 쳐다보니~~~~~~

 

20210306_111051.jpg

젠장 95%의 싱크로율로 뒤에서 서서 웃고있는것임.

일단 짜르겠다는 잘못된 판단은 바로 포기하고  올해의 베스트 직원으로 뽑아주기로 결심함. 

 

하~~~~ 이동네가 독일계들이 많아서 (참고로 독일계가 예쁜편입니다. 생각보다 아담하구요)

나름 처자들이 귀엽거나 예쁜편인데 이직원은 평타 저~~~ 위임.

 

그나마 다행인건 예쁜애들이 많이 모여있는 다른 오피스에 안있어서 지들끼리 싸울 확률은 적음.

예쁜애들이 많이 모여 있는 오피스는 그 여직원을 한꺼번에 몰려와서 얘기하면

정신이 살짝 아찔해 진다는ㅠㅠ  고자된지 15년이 지난 나도 일에 집중이 안되죠ㅠㅠ.

 

근데 더 좋은점은 얘네들은 밥 사달라는 말 안함.  

하긴 오징어랑 밥 먹고 싶겠음??ㅠㅠ   에잇~~~더러운 세상.

 

즐거운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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