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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6)
확실히 틀린 말도 아닌듯... 다만 특이한케이스로는 친척과의 불화가 애한테도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음. 나처럼...
종교적인 이유까지 첨가되면 ㅎㅎ 기도제목을 나눈답시고 불만들을 털어놔서 사람 환장하게 만듬. 부모가 신의 대언자가 되어 애를 압살하니 애가 당해낼 방법이 있나...
성인이 되서도 타인의 하소연이라는게 마냥 듣기 쉬운게 아닌데 그게 가족이면 더 어렵지
아이는 일찍 철이 들어 부모를 도와주고 성장하는 100점 짜리 아이가 있지..
그 100점은 누구나 받는것이 아니고
아이가 집안사정 모르고 나이 먹어도 철없이 부모 등골만 빼먹는 년놈도 있지
부모가 자식의 등대가 되어야 하는데 짐덩이가 됨 애한테 화풀이 하는 놈들과 동급임
부모둘다 저러고 애 크면 부모 둘다 상종을 하지 않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