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 크툴루 강림하셨다. +73 [19]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크툴루와 닮은 SCP 2662

키 4m / 몸무게 200kg에 등에는 20 가닥 정도의 근육으로 이뤄진 촉수가 달려있는 지성체 SCP다

2662는 현재 고위험 격리단계인 케테르 등급

2662의 능력은 주변의 사람들이 2662를 숭배하게 하며 광신도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광신도들은 2662가 원하는 것이나 기뻐할 일들을 찾기위해 혈안이 되었으며 매우 비 이성적이게 된다.

또 다른 능력은 1달을 주기로 자신을 숭배하는 광신도들을 나타나게 하는 능력이 있다.

2662에게 다가온 광신도들은 동물들이나 자신들 혹은 주변인을 살해해 제물로 바치려고하거나

피 같은 것으로 요상한 문양이나 문자를 벽에 바르거나 난교를 하며 인류 역사상 최고의 팀웍을 보인 이들은 2662을 위해 의식을 벌인다.

이 때문에 2662 의 능력이 워낙 위험하다보니 케테르 등급으로 지정되었다.

근데 위험한 능력과는 달리 2662 본인은 이 능력을 활용할 생각이 전혀 없고 오히려 곤란해하고 있음...

오히려 재단에 매우 협조적이며 격리된 방에서 매일 아침에 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보고

'50달러' 정도의 용돈을 받으며 이 돈으로 게임을 사 컴퓨터로 즐기거나 웹서핑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음

그리고 능력 자체가 패시브 능력인지라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이런 일들이 발생한다고 함

그래도 본인이 원하고 있지 않아 억제해서인지 뭔지 몰라도 아주 기본적인 정신 저항 능력이 있는 

세계 인류의 95%는 2662의 능력에서 어느정도 안전하다고 함

물론 2662가 완전히 자신이 원해서 능력을 약용한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또한 본인은 인간들이 이렇게 와서 의식을 벌이는 것에 대해 매우 불쾌해하며 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광신도들은 더욱 더 열심히 의식을 진행함

이에 관한 일화로 2003년 오후 11시 경 SCP 2662가 샤워를 하기 위해 샤워장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바닥에서 사이비 종교 광신도들이 땅굴을 파서 2662가 있는 사워장으로 뚫고 올라옴

2662가 상황 파악을 위해 샤워를 멈춘 사이 구멍으로 무장한 광신도들이 나왔고 경비 병력 타우 9 인원 2명이 투입되나 제압에 실패해 붙잡힘

부상당하지 않은 광신도들은 자신의 손을 칼로 찌르고 자1위를 하여 피와 체액을 뒤섞어 벽에 이상한 문양을 그림

2662는 이를 보고 " 이봐, 제발. 그거 정말 비위생적이라고. 쓸데도 없고." 라고 말하며 메스꺼워함

광신도들은 2662에게 다가갔고 2662가 샤워실 구석에 몰려 더이상 갈 곳이 없게 되자

광신도들은 그들의 상처에서 피를 짜내 2662에게 문질렀고 2662는 " 하느님 맙소사! 제발 멈춰! 방금 샤워했다고!" 라고 외침

이후 특무부대 타우 9이 2662 격리실에 돌입해 광신도들을 전부 제압하고 2662는 다른 임시 격리실로 이송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