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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5)
마블에서도 본인 이슈를 다른 캐릭터 이슈까지 가서 해결하려 들지는 않아
듣고있냐 윤인완 이 그림작가 족쇄새갸
어벤져스나 저스티스리그는 하다못해 전원 히어로물이라는 공통점이라도 있지 저건 뭐.. 장르도 다 천차만별인데 어떻게 엮을지 의아함.
조기 만화는 아니지만 신의탑도 그렇고 개별 작품만 보는 사람은 댓글창보면 딴 세계이야기임 지들만 아는 이야기함
이거 웹툰 회사에서 일하는 업계인들은 대부분 부정적인던데.
피디로 일하는 친구한테 저거하는 회사 돌아가는 것 좀 물어보니까 헛웃음 터트림
일본에서도 비슷한 컨텐츠 했다가 망한 적이 있었는데 슈퍼스트링 기획자는 그걸 보면서 느낀 바가 없었나 봄 ㅎ
슈퍼스트링이란 말 자체가 촌스럽고 작품들도 보면 굳이 이걸 이어야하나 싶을 정도로 별로더라
신암행어사가 절정이었는게 리부트 아닌 리부트로 내돈 빨아먹고
초끈하나 그렸더니 우왕!설정 심오해! 역시 슈퍼스트링!하는 애들보고 손절함
세계관이란건 천천히 조금씩 연관성을 만들어야하는데 그냥 같은 세계과입니다 이러는데 걍 개별로 보는게 편함
네웹만이 아니라 다음웹툰에도 분포되어 있어서 더 헬임
새로운 시도라고 칭찬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이미 해외에서 여러번 하는거고 그걸 보고 따라한건데 새로운 시도라고 칭찬들을 이유는 없음 일진물 이세계물 따라할때마다 새로운 시도라고 칭찬해줄만큼 대인배라면 칭찬하셔도 됨 ㅋㅋㅋㅋㅋ 얘네들은 남들이 하는 거 따라하는데 그게 왜 재밌는지 요점을 못 잡고 무작정 따라해서 재미도 없는데 독자들 굴리는 방식도 이상하니까 욕을 안 먹을수가 없다고 생각함 이런 작가가 문제라기보다는 PD들이 머리 박아야하지 않을까
슈퍼스트링 밀고 할거면
적어도 역량없는 애들은 컷을 해서 세계관 퀄을 높였어야지
솔직히 테러맨이하드캐리하고
나머지는 묻혀가는 식 정도자너
유료 결제고객 호구 좀 끌어보겠다는 생각이었겠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엉망이었다.
저거 덕분에 안드로이드랑 숙희가 나온건 좋게 느껴지는데 굳이 이미 끝난 작품 마지막 망치면서 까지 억지로 붙일 이유가 있었다 암만 생각해도 필요없는 작업이였다고 생각되고 또 심연의 하늘에서 수위를 너무 강하게 해서 b급으로 될만큼 장르가 완전 난해한데 서로 어울리지도 않았음 심연의 하늘 자체로도 작품은 충분한거 같은데 이게 또 콜라보였다고 하니까 전혀 반갑지는 않더라 거기다 대형 로봇은 왜 나왔는데 뭘 표현하고 싶었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는게 억지로 씹덕인척 하는 한국 특유의 깔끔하기만 하고 밈적인 요소는 보이지도 않는 밍밍한 느낌이더라
신규 유입이 아니라 전개방식이 진짜 문제였음.
예를 들어 테러맨에서 "신석기녀" 나오는데 일단 그림체도 다르고 과거편 잡아먹는데 정작 이 캐릭터의 배경이나 능력에 대한 설명이 없음.
그냥 강하게 나오는데 왜 나오나 싶을 정도로 흐름을 깍아먹음. 그리고 중요하게 나오면서 여러편 깍아먹음. 진짜 욕나올 정도로.
진짜 어이가 터짐. 어벤저스로 치면 어벤저스 1편에 토르나 아이언맨 특징이나 능력을 한두줄로 말해주고, 전투로 보여줬던 거랑 딴 판.
그렇다고 원작인 신석기녀랑 묘사가 같나? 아님.
캐릭터 성격도 조금 다르고, 대사 느낌도 다르고 얼굴도 다른데 과거편 끝까지 "강하다"외에 불로불사나 다른 능력 설명 안 하는데 다른 웹툰 안 본 독자 입자에서 생뚱맞고, 본 입장에서도 같은 캐릭터인가 싶을 정도로 연계에 실패함. 그게 모든 작품에서 이어짐. 같은 세계관이라면서도 뭔가 느낌이 다른데 다른 웹툰 인물 끌어오면서 전혀 제대로된 묘사가 없으니까 걍 흐름만 깍아먹고 왜 나왔냐 수준에 원래 재밌었던 그 단일작품으로서 재미를 깍아먹음.
연계가 안 됨. 아이언맨 3에서 어벤저스 1사건 언급되면서 자연스럽게 토니의 트라우마 및 극복의 트리거가 된 사건으로 나왔던 거랑 딴 판.
(요즘 테러맨vs부활남인가에서는 나아졌다하는데 그건 안 봤으니 제외)
오히려 쟤들이 새로 만든 일진물 스토리 세계관이 더 연계가 잘 됨. 대표적으로 그 쪽은 스터디 그룹의 주인공에게 무술 가르친 삼촌이 다른 체육관 제목이 들어간 웹툰의 주인공였다 정도의 연계인데 , 이 정도면 솔직히 삼촌 정체 몰라도 상관없이 재밌게 볼 수 있고 애초에 삼촌 전용 에피소드가 초반에 나와서 10화이상 주인공 이야기 내버려두고 전개한 게 아니라 몇 컷정도(삼촌이 이런 기술 가르치고 금지했다 수준)라 자연스럽게 세계관에 녹아들어있음.
암튼 슈퍼스트링 초창기 작품은 연계되는 부분이 진짜 웹툰 재미 깍아먹어서 개같았음. 재밌게 보고 있는데 마블 영화는 다른 영웅들 나오면 "와~!" 느낌이면 이거는 연계 캐릭터 나오면 "-ㅅ-"라는 느낌...
신의탑마냥 블로그로 풀어도 욕먹는 마당에 퇴물 소리듣는 상황에 마블 따라하려는 거 진짜 좀 아니지 않냐
븅신들 시도는 좋은데 어디서 안좋은거 배워와서 다 박살내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