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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고의 .. | 21/06/21 08:52 | 추천 10 | 조회 307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것 +307 [6]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2635346

 

최근 메이저리그가 부정투구 논란으로 뜨겁다.

 

공에다가 뭘 바르고 던지면

공의 궤적이나 회전수를 

획기적으로 바꿀수 있기때문에

엄연히 반칙이다.

 

하지만 걸리지 않으면 괜찮다

 

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가

 

알게 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썼다. 

사실상 다들 쓴다는게 불문율이기도 했고

 

저걸 발랐는데 왜 티가 안나냐고?

 

 

KBO 공인구의 경우에는 

실밥이 도드라진 편이여서 

메이저리그 공인구 만큼

미끄럽다거나 하지 않아서

외국인 투수들도 좋아한다고 한다.

 

덕분에 선수들이 해외진출할때나

국제대회 나갈때마다

공인구때문에 개고생하는건 안비밀


 

 

문제는

메이저리그 공인구가

경기에 지장이 있을만큼 미끄럽다.


일반적으로 새하얀 공에 

뭘 바르면 바로 티가 나겠지 싶지만...

 

 

메이저리그 공인구의 경우

 

드럽게 미끄러워서 

공식적으로 진흙을 바른다.

아예 전용 진흙이 있다(...)

저렇게 때문에 뭘 발라도 티가 날수가 없다.

 

 


 

예전에는 바셀린을 발랐느니 뭐니 하지만

 

최근에는 바셀린따윈 안바른다

 

 

예전에는 이걸 발랐다

파인타르


일반적으로 빠따가 미끄러지지 말라고

저렇게 바르는 딱풀같은게 있다

 

적당히 끈적거리면서

손에 마찰력을 높여주기에

공의 회전수를 획기적으로 올려준다.

 

타자들이 정식으로 쓰는 물건이라

반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파인타르?

 

그것도 옛날 이야기다 

 

 

 


 

 

요새는 이걸 바른다

 

스파이더 택

 

기본적으로 이건 야생의 웨이트 할때 쓰는 물건인데

 

돌이나, 이런것들이 미끄러 지지 마라고 바르는 물건이다 


 

 

마찰력은 대충 이정도다

 

접착제 아니다. 

 

미끄럼 방지... 하기엔 성능이 과해보인다

 

여튼 이걸 손가락에 묻히고 던지면

 

회전수가 5~10%가량 증가한댄다


 

 

여튼 투수들이 이딴걸 발라대니 

 

투고타저 시즌이 점점 심각해져서

 

게임이 지루해지고 재미없어진다

 

라는 비판을 받은 메이저 리그에서는

 

강경책을 꺼내게 되는데

 

이제는 선발투수는 올라갈때나 내려갈때

 

의무적으로 한번은 검사를 받아야하며,

(검사 시기는 심판재량)

 

걸리면 짤없이 출장정지에 들어간다.

 

 

 

 

 

 

그렇게 사무국에서 강경책을 들고 나오니까

성적이 개떡락하는 선수들이 속출하기 시작하는데

 

대표적으로 게릿 콜...

단속 뜨자마자 바로 투구 회전수가 떡락하고있다

 

여튼 메이저리그는 

 

오늘도 그놈의 불문율과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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