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갑작스런 각성
캡마의 힘이 테서랙트의 직접적인 힘이 아니라
2차가공된 엔진의 힘을 흡수한 상태인데 진짜 ㅈㄹ쎔
거의 투명드레곤급인데 관객들이 뭐야저거ㅅㅂ할정도로 파워차이가 심하게 각성함
문제는 이 각성장면이 공감이 안가서 관객들이 어..응? 한다는거
캡마가 자기혼자 깨달음을 얻는데 감정선을 관객이 미처 못따라가서 뭐야? 뭔데? 뭐가 일어나는거야? 이럼
2. 욘로그의 강함
약하다
보통 히어로물의 최종보스는 주인공보다 강하게 나온다
그래서 관객들이 이야, 저거 어캐쓰러뜨리지? 란 말이 나와야하는데...
(ex : 묘묘 한손브레이커 헬라누님)
욘로그를 보면 상대적으로 그런말이 안나온다
그러다보니 캡마가 욘로그를 이겨도 관객입장에선 잡몹A잡고 우쭐한다고 느껴지게됨
결론
이러다보니 영화자체에 카타르시스가 관객들이 잘 못느끼게됨
이른바 주인공뽕이 가장 중요한 히어로물에서 카타르시스가 안느껴진다?
그건 망한거임
그래서 캡마가 재미없다는 팬들이 많은 이유임
댓글(54)
내가 유일하게 블루레이 구입 안한 마블 영화...
캡마가 각성하고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과 계기가
그냥 원래 강하고 여자이고 여자는 강해서라고 말하는 거라 매력이 있을 수가 없음
아직도 이 캐릭터가 뭐하는 캐릭터인지 모르겠다
mcu아녔음 안봤을듯
애는 강해도 심각하게 강해서 완다처럼 밑밥 깔아서 먼가 더 있는식으로 나와야 할것같아 솔직히 엔겜에서 타노스전에서 나온거보면 졸라 다른애들 왜 필요한지 싶을정도로 그냥 오래전 타노스가 깝칠때 쳐들어가서 족쳐도 상관 없을정도야
개인적으로 캡마가 캡마로 각성하는게 아주 마지막이엿어야한다고 생각함
캡틴 아메리카로 예로 들면 이것도 지루한 편이라는 평가가잇긴하지만 레드스컬이 캡틴보다 약하더라도 캡틴을 철저하게 방해하는 놈이여서
약하더라도 본인 나름으로 히어로에게 시련를 주는 캐릭인 반면에
캡마는 저 빌런 애를 어떻게 조졋는지 조차도 기억안남을정도로 희미해
캡마보다 강하던가 그렇지 않다면 최후까지 캡마가 심리적이든 혹은 다른 요인으로든 시련을 줫어야햇는데
크리링의 죽음 없이 갑자기 나 화났다 도도리야! 하면서 초사이언 각성하는 손오공 느낌이였어
차라리 엔진에 의한 힘을 거의 최후반에 처절하게 당하다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한 방법이 시너지가 맞물려서
힘을 얻고 적과의 싸움에서 약하다가 점진적으로 강해지면서 마지막에 한끗차로 이겻오야햇을것같읍
캡마 각성씬이 도저히 납득 안 됨.
'지금까지 억압되어왔던 나 자신을 해방하겠다!'라면서 갑자기 젤나가처럼 변하는데, 상관 명령 씹고 제멋대로 굴던 년이 그런 소리 해도 설득력이 없어...
고양이가 제일 나았음
pc들의 사고구조에 맞춰진 서사라 일반인이 공감이 힘들어서 그럼
걔 네들 머리 속엔 여자라는 이유로 이유 없이 강해지고
서사는 개한테 주고 클리쉐를 그냥 이유 없이 파괴하는 강한 여성 캐릭터라는 점만 충족되면 만족하는 애들이니
봤던 입장에선 개인적으로 그냥 평작 정도였다 생각함
평이 더 박한건 그 전에 배우 이미지 조진거때문인게 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