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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
근데 다이너마이트 4개로 부술순있나?
폭파도 응력 하중 다 계산하고
붕괴의 연쇄작용을 감안한 시간차 폭파 및 무너지는 방향을 다 계산해서 '설계' 한 후에 하는거라
결코 150억보다 싸게 들지는 않는다. 물론 폭파 후 잔해처리까지 비용이 들어간다.
장례식 수백이 아니라 천넘게 나오는거보고 개 놀랐다....
한번에 무너트리면 비리 증거라던가,부실시공 흔적 같은걸 찾을수가없잖아.
그냥 휘발유 붓고 태워선 깔끔하게 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화장터에서 태우면 그나마 깔끔하게 타듯이
그런 상관관계를 안다면 더 그럴싸하게 느껴진다는점이...ㄷㄷ
그래서 저 설명이 정확한 거
다이너마이트 빵빵한다고 건물이 깔끔하게 무너지지 않음
39층 초고층아파트다... 그게 쉽게 되겠냐..
발파해체 기술도 엄청 발달해서 요즘에는 도심지에 있는 건물 발파해도 주변에 먼지 좀 날리는 거 말고 딱히 피해 없이 해체 가능하긴 함.
근데 그것도 멀쩡한 건물이라는 전제 하에 철저한 계산이 필요한데, 무너져가는 건물 안에 들어가서 실측하면서 그거 계산하기도 어렵고 건물 상태가 개판이라서 정상적인 계산 자체가 쉽지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