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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98.. | 22/01/21 10:27 | 추천 27 | 조회 127

사람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기부에 대한 인식을 깡그리 박살낸 인물.jpg +127 [8]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5592894





대략 2005년 무렵부터 차츰 방송에 나오기 시작해서 '어금니 아빠'로 유명해진 이영학은 '거대 백악종'이라는 희귀병을 앓아서

종양이 가득 들어차있는 잇몸을 드러내고 어금니만 남았기 때문에 어금니 아빠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사람임.


게다가 그 딸도 자신과 똑같은 거대 백악종을 유전병으로 앓아서 안타까움을 더했었고. 심지어 저 시기부터 방송에 나와서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영학에 대한 불쌍한 사연이 사람들에게 알려지자 기부금 행렬이 줄을 이었을 정도임.


방송에서 보여지는 그의 이미지는 딸을 지극정성으로 사랑하고 돌보며 딸을 위해서 헌신하는 부성애를 가진 자상한 아버지였고.


그는 자신과 딸의 처지에 대해서 진짜 눈물로 호소하고 자신에게 간질과 치매끼가 있다며,

언젠가는 딸을 못 알아볼 수도 있다며 지속적인 기부금이 필요하다고 어필하고 방송에 계속 출연했을 정도임. 그런데...








그의 추악한 본질과 진실은 2017년도에 들어서 죄다 까발려지기 시작했음.


알고 보니 그동안 기부자들이 모아온 기부금들과 기초 생활 수급비, 장애인 수당을 통해서 모인 막대한 돈을 가지고

성 매매 업소를 운영하면서 아내인 최미선의 몸을 문신으로 도배시키고 성 매매를 시키는 등핵 폐기물 쓰레기만도 못한 새끼였음. 


게다가 수천만원대를 호가하는 '포드 토러스' 차량을 몰고다니며 SNS에 올려 자랑질을 했고, 온 몸이 문신으로 도배가 된

자신의 SNS 사진을 올리면서 동거인을 구한다는 얼척 없는 짓까지 할 정도로 그의 본질은 추악함 그 자체였지.


알고 보니 1996년과 1997년  중학생 시절부터 의정부의 술집에서 술값으로 수백만원을 탕진하고, 부모가 유흥비를

못 쓰게 하고 용돈을 끊자 집안의 피아노까지 팔아서 유흥비를 충당하는 아주 싹수가 노란 놈이었던 것이고.


심지어 같은 중학생 또래의 여학생까지 성추행하는 일이 벌어지자 이영학이 재학 중이었던 중학교의 교장은

직권으로 이영학을 퇴학시키겠다고 엄청난 분노를 드러냈을 정도로 이영학은 막장이었다는 거임.


결국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그걸 유기했다는 이영학의 추악함은 만천하에 까발려지면서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이영학이 2017년도에 대한민국에 남긴 사회적인 파장은 결코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었음.


당장 방송사에서부터 저런 쓰레기 새끼를 사전에 걸러내지 못하고 시청률을 뽑아먹기 위해서 이용만 했다며 질타가 쏟아졌고,

현실이 이런데 어떻게 마음놓고 믿고 맡기며 기부를 하겠냐는 얘기도 나올 정도였고,


장애인들은 대체적으로 착하고 선량하다는 막연한 믿음이 있었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저런 사건이 벌어졌는데 장애인이라고 해서 어떻게 다 믿을 수 있겠냐는 회의 섞인 여론도 나올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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