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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 | 22/07/03 10:57 | 추천 42 | 조회 5595

펌) 방역현장에서 직접 전하는 코로나 확산 및 윤정부 대처" +136 [36]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7916179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코로나 현장의 상황 전하러 왔습니다.

오늘 일요일이지만, 안막히는 출퇴근길 + 시원한 에어컨 과 함께 있는걸 즐겁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래쪽에도 코로나 재확산 관련 우려하시는 회원님의 글 벌써 있더라구요. 동감합니다.

현재 코로나 분위기가 다시 바뀌고 있어서 널리 알려야 할 것도 좀 있고,

정부가 속에 감추어 둔 꿍꿍이를 일부 미리 공개해서 김빠지게 만들 목적도 있어서 이렇게 글 씁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부가 방역 관련해서는 뉴스 댓글 커뮤니티글 등 모니터링 합니다.

그 중 의미가 있는 내용들은 그대로 복사되어서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 올라와요.

아마 이 글도 중앙정부 관계자가 볼 것 같습니다. 그래서 헛소리 하지 않고 더 정확하게 써야겠지요?

 

지금 해외로부터의 유입 증가세가 매우 심각합니다.

이곳에 코로나 관련 뉴스 올려주시는 분의 자료에서도 확인되지만,

그거보다 더 가파른 상승세 및 확산세입니다.

정부에서는 출입국 항공편 수의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해석하시던데,

그건 1개월 이상 기간동안의 평균적인 수치로 따진 안일안 해석입니다.

평균으로 묻혀버렸지만 핵심 데이터는 최근 급증이거든요.

2주 전에는 특정 동남아국가로부터의 유입이 굉장히 많았었는데,

이번주 들어서는 특정 국가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국가에서의 유입이 늘었습니다.

동남아 국가들,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출입국검사 규제를 거의 모두 폐지했지요?

심지어 어떤 나라는 출입국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의 활동 규제도 모두 손 놓고 있는데요.

그런 나라에서부터의 유입이 매우 심각해지기 시작한게 6월이었습니다.

 

그런 방역포기 막장국가로의 항공편이 확대된다고 좋아하던 일부 안일한 국민들,

그리고 국민 건강에는 관심도 없고 그저 돈벌이에만 급급한 항공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방역당국에 대한 공격은 이들 편을 드는 기레기들까지 가세하여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현 시점에서의 동남아 휴가는 매우 신중히 결정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시행하는 한국 입국전 검사의 신뢰도는 바닥에 가깝습니다.

이건 중앙정부에서도 인지하고 있을겁니다.

언론에 대서특필되지는 않았지만 잠깐 지나가는 발언으로라도 담당관이 인지하고 있는것 확인은 되더군요.

요즘 입국하는 사람들은, 힌국 입국전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받았으니까 비행기 탑승 가능했을텐데,

이 사람들이 한국에 입국해서 한 검사에서 양성(재검출 아닌 신규확진)으로 나오는 비율이

현 시점에서 아무리 낮게 잡아도 1%, 높게 잡으면 3% 이고 계속 증가추세입니다.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탑승전 검사를 무료로 지원해준다고 선전도 하는데,

현지에서는 검사를 코털마사지 수준으로 대충 하고

양성 나오던지 말던지 음성 찍어서 비행기 태워 보내버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그렇게 해 주던데 한국에서는 왜 제대로 하느냐 대충 해달라 요구를 직접 받은 적 있구요.

 

처음에는 동남아 위주로 신규확진이 극성이더니

최근 1주일 사이에는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유입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재확산이 맞는거죠.

 

이렇게 다시 찾아온 위기에,

지난 정부가 해외로부터의 코로나 유입을 봉쇄하지 않았다고

공격해대던 자들이 정권을 잡았으니 기대를 해 봐도 되겠지요?

제발 항공 여행업계 요구대로만 하지 말고 과감하게 규제를 하세요.

 

정부는 실제로 지난주까지 입국자 관련 검사를 손을 놓아버리는 것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한꺼번에 다 풀기는 그랬는지, 외국인은 보류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한 한국 국적부터 입국검사를 아예 없애버릴 계획을 세워서

이번주나 다음주 쯤 경제활성화로 미화시켜 발표하려고 했었지요.

그런데 해외로부터의 유입세가 매우 거세고.. 국내의 확산세도 심각하니 급하게 재검토를 할 수밖에 없을겁니다.

물론 이런 상황이 달갑지 않은 여행 항공업계는 오늘도 언론 광고를 동원하여

치명률 낮아졌으니 모든규제를 다 풀어달라고 파상공세중이구요.

 

코로나 재확산, 이제 별로 신경쓰지 않는 사람도 많아졌고

아무리 확산세가 심해도 돈벌이가 더 중요하다는 사람이 많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과학방역을 주장하는 정부가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본인들 과거발언 기준이라면 현재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행 항공편은 모두 끊어버려야 하거든요.

(중국은 상대적으로 깨끗합니다. 입국자검사 양성인 사람들 출발지에 중국은 거의 없습니다. 워낙 규제가 심해서겠죠.)

재확산 대비 대책으로 고작 한다는 이야기가 병상 확보이던데..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것도 안되어있어요?)

이건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입니다.

자기들 주장에 의하면 현재 항공편 증편계획은 모두 취소하고 오히려 축소 및 규제 강화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무슨 이유를 들고 나와서 합리화를 해 댈지 흥미롭게 지켜봅시다.

 

현 정부가 추구하는 방향은 제가 느끼기에는

방역에는 별로 관심도 없으면서 일 하는척만 하고

경제 핑계로 손 놓아버리고 규제 풀면서 경제 활성화라는 그럴싸한 포장으로 공만 가져가려는 것 같은데..

그렇게 되는 일은 단언컨대 없을겁니다.

어떤 형태로든 크나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

 

이상, 심각한 코로나 재확산세를 우려하면서도

새 정부의 대처능력을 철저히 검증하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은근히 기대중인 현직 의사였습니다.

일단 출입국 통제 강화 안하면 가루가 되도록 까일 각오부터 하십시오.

(출입국 통제 강화하면 경제 죽인다고 또 가루가 되도록 까 드릴께요.)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힘 내시되,

코로나를 아주 우습게 보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시고

일상 생활에서 최선을 다해 건강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각자도생인것 같네요 실내 마스크잊지 마시고

재감염시 증상이 심하다는 사람들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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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는 오미크론에서 딱 증상 하나 빠진(인후통) 것과 거의 동일한 증상을 느꼈는데 다행히 현재까지는 음성이네요
 
백신 3번 맞은 것과 이미 오미크론에 한번 걸려서 그런 건지 몰라도
 
암튼, 요근래 불안불안합니다
 
몸이 확실히 안 좋아진 느낌인 것 같거든요
 
단순 감기로 끝나기면 하면 다행이긴 한데

암튼, 다들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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