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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0)
공부만 하라고 하고, 다른 활동을 일절 못 하게 다 끊어버리면 저렇게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죠. 그나마 반항기에 최소한의 '또래 활동'이라도 유지하면 다행인데, 소심하면 정말 친구고 뭐고 하나도 없는 상태. 즉, '인간관계를 어떻게 만들어서 유지해야 하는지' 자체를 모르는 상태로 성인이 됩니다. 본문에 나오죠. 말을 어떻게 걸지,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부터 하나도 모르겠다고 하는 것. 본문에 나오는 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공부 "만(강조)" 하면 된다! 라는 것을 자녀 '양육(교육 아님)'의 지상 목표로 삼는 경우는 자식의 앞길을 장기적으로 틀어막는 것이라는 진실을 언제쯤 알게 될런지...
부모님 세대는 요즘 시대와 연애관에 차이가 꽤 있더라구요. 소개팅 나가서 무조건 두번세번 만나보라고 하는데, 상대가 싫거나 내가 싫으면 한 번 보고 끝이라는걸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자꾸 보다보면 좋아지는거라며. 무슨 드라마 같은데서나 길거리에서 마주친 사람을 회사에서도 보고 마침 집도 이웃이고 이런거지, 현실에선 핀트 조금만 어긋나도 평생 안볼 사람 되는건데. 싫다는 사람에게 자꾸 연락해보라고 종용하고 나무 열 번 찍으라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 요즘 세상엔 스토커로 신고나 안당하면 다행인 짓인데.
굳이 사실대로 말할 필요가 없는일을 세게하게 다 털어놓아서 좋은 자리의 마무리가 아쉬워졌군요 현실은 가끔 혼자만 간직하는게 서로에게 좋을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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