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3개월 넘었는데 카톡 전화 다 차단 당하고 연락할 방법도 없어서 그냥 그래저래 3개월 지났는데 새벽에 꿈을 꿨는데 카톡오더니
다시 잘해보자고 저나까지 오더라 그순간 깼는데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되더라 꿈이라는거 깨닫고 진짜 2시간을 울었다
그렇게 다시 잠들고 출근해서 일하다가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더라
그래서 그대로 쓰러지고 응급실에 실려갔다
실려가서 산소호흡기하고 30분만에 정신들어서 또 1시간 울었다
이게 뭐하는건가 싶다 진짜 친구폰으로 라도 연락하고 싶은데
거절 당할거 알기에 그러지도 못하겠다 진짜 죽고 싶다....
그냥 속시원하게 저나한통하고 잊어버릴까
유머는 내꼬라지가 유머라서 유머
댓글(56)
시간이 답이다. 힘내라
유게이쿤...지금은 괴로워도 나중에보면 똥차를 겪어봤으니까 벤츠를 알아보는 법을 하나 더 알게된 거라고 웃으면서 넘길정도로 좋은 일들도 좋은 사람들도 네곁에 생길꺼야.
그걸 3번이나 당했었더니 팔잔가 싶었음.
잊을 순 없겠지만 그런 척이라도 하고 살아야 자기 인생 돌볼 수 있음.
힘내시오.
힘내
복수는 손발 묶어놓고 그 사람을 재료로 회 뜨는게 최고 아닌가?
3개월이면 잊을만큼 잊을때아닌가 왜 그걸 못잊는대
냉정하게 말한다면 한번 틀어진 인연은 다시 이어붙이기 힘들다고 생각해.
다시 연락해서 어떻게든 잘 이야기 해본다? 만에 하나 얘기가 잘되서 다시 만나면 예전처럼 행복해질것 같으냐 하면 절대 아님. 그 상처가 마음 한편에 남아서 다시 서로에게 칼이 된다.
이미 그 사람으로 인해 상처를 입었다면 그 상처는 그 사람을 잊어야만 치유가 가능하다.
뭐야ㅡㅡ
힘내
똥차 가면 벤츠온다.... 곧 좋은 인연이 있을거야
나도 환승당하고 한 반년을 힘들었는데... 주변 환경을 바꿔보는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음
난 이사하고 이직 같이 했는데 바뀐 곳에서 적응하고 바쁘게 지내니깐 금방 잊혀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