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문방구들
학교에서 직접적으로 재료를 공급하면서
본격적으로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하고
다이소등의 대형업체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결정타를 맞기 시작하며 요즘은 많이 없어짐...
대형업체들과는 또 다른 난잡한 맛의 추억이 가득하지만
지나간 옛세대의 추억이되면서 조만간 영원히 못볼 풍경이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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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학생수도 급감해서..
최근엔 코로나때문에 원격수업한것도 크고
맞음.. 대형 업체보다는 애들이 진짜 너무 많이 줄어들었더라;
우리 동네 초등학교도 한반에 20명인데 반이 6개 밖에 없대
문방구 하면 임대료도 안나올듯
몰랐는대 집앞에 20년 넘은 문방구 있더라고
포장지 사러 가봤는대 꼬꼬마시절 생각나더라
요즈음에는 그 이상하고 실용성없는 하얀색 실내화 신게 안하네오 ㅅ // )
어린 시절의 문방구 다이소로 대체되었다
우리동네가 뭐 큰 도시는 아니라서 그렇지만.
초등학교 앞 문방구 피크타임땐 애들 진짜 바글바글함.
아직까진 힘이 있는거 같어.
진짜 졸라 복잡한데 주인아저씨 아줌마한테 어딨냐고 물어보면 다 찾아줌 ㅋㅋ
문방구 앞 게임기 조은거 있으면 스맥다운이나 이집트 디제이 하고 그랬음
보급형은 무쌩긴 애기들 나오는 보글보글 비스무리 한 게임이나 메탈 슬러그
집근처 초등학교근처에 딱 저런문방구 하나 아직있는데 가끔 사무용품필요해서 사러가면
여기 뒤지면 레어템들 몇개 나오겟다 싶어
토요일에 가정통신문 받거나 다음 주 준비물 목록 알림장에 적으면 문방구 아줌마가 부름
따라가면 지우개나 불량식품 좀 주고 가정통신문이나 준비물 목록 복사해 감
우리 외갓집이 문방구 몇십년 했는데, 이제는 업체나 학교에 납품만 주로 함.
(그래도 수십년 알고지낸 동네사람들 때문에 소매도 하긴 함)
이젠 학교도 준비물은 일괄로 구매하다보니 소매는 돈이 안됨.
저기서만 구할 수 있었던 단종 제품이 있었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