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당시 격겜판이 가라앉는 가뭄의 시대였음.
다른 2D 격겜은 여러 이유로 흥행 조지고 사람 빠져나가는 중이었고
3D 격겜은 유일신 철권마저도 몇 년간 노 업뎃, 8 출시 기원 중일 정도로
모든 격겜이 숨만 쉬는 도중 던격이 출시되었는데
그야말로 우주의 온 기운이 흥행을 몰아줬을 정도로 다들 던파 듀얼에 눈 돌아가있었음.
오죽하면 시리즈 넘버링 달던 유명 격겜도 아닌 그냥 ip 활용한 격겜인데 동접 약 1.2만을 달성했을 정도
그것도 모자라 북미에선 영어 버전 녹음하겠다고 성우까지 모집 중이었음.
하지만 넥슨이라 그런건지, 에이팅이 문제인건지, 아크가 관심이 없던건지는 몰라도
진짜 아~무것도 안 함
의미없는 스트리머들 데려다 홍보 대회나 열고 앉았고
대회~ 대회~ 계속 대회 지원만 했음
유저들이 버그부터 고쳐야하는게 아니냐. 밸런스 잡아야하는 거 아니냐? 라고 묻자
생각 중, 수집 중, 확인 중. 이다. 라고만 대답.
시즌패스 계획도 없어, 밸런스 패치도 없어, 버그도 안 고쳐.
진짜로 아무것도 안해서 1개월만에 사람 다 빠져나감.
온 우주가 기운을 몰아다줬는데 암것도 안 함.
그저 병'신
이 사건으로 알 수 있는 건
넥슨은 역시나 병'신이라는 것
댓글(1)
대박은 아니라도 평타는 충분히 칠수있는 게임을 그냥 말아먹다니 역시 돈슨이야 돈이 썩어 넘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