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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저도 같은 생각이얐다거 기사보니
김포 - 재주 구간이네요
제주에서 비행기 타봤자 국내선 몇분이나 간다고
자식있는 사람들은 이해 자식없는사람 특비 불임이거나 딩크족은 화날만함 무조건 화내는게 이상하다고 하는사람도 그 반대사람을 이해못하는 문제있는사람임
저새끼가 아직 임자 못만나서 만만해보이니 개지랄한거 같긴 한데 저 심정 이해 안가는건 아닙니다
아직 미혼 입장에서 보면 기압차든 낯선 환경이든 비행기 타는거 힘들어할 갓난애기들 타는거 종종 보고 우는거도 많이 보는데
결국 부모 욕심으로 무리하게 끌고가서 승객들 피해주는거라 보거든요
제주행 한시간은 어찌 좀 참더라도 다섯시간 이상 듣다보면 돌아버릴거 같음
거기다가 만약 애를 달래는 리액션도 없었다면 ㄷㄷㄷㄷ
인도 사람들이 애들 울면 그냥 둔다는데
출장지가 인도였을때 거기 다녀온애들이 미칠거같다고..^^;;
마동석이 애를 안고 있었어도 똑같이 그랬다면 인정하겠음.
마동석이 애 안고 있었어봐요
찍소리 못하고 애기랑 눈 마주치면 남의 애 왜 쳐다보냐고 욕 쳐먹었을까봐 먼 산만 보고 있었을듯요
저 심정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다 큰 어른이면 똥오줌은 가려야지..
근데 평소에도 잘 울고 난리치는애를 데리고 제주로로 간것도 자업자득인듯
다 이해가는데 ㄷㄷㄷㄷㄷㄷ
애들 내 맘대로 안되는 부모도 이해가고
우는 애들도 이해가고;; (사실 잘 모르겠음 ㅋㅋ 뭐가 불만인지 ^^;;)
짜증내는 옆 승객도 이해가고 ㄷㄷ
욕한건 잘못이지만
짜증나는 반응은 당연한 듯
게다가 부모들이 달래려는 노력도 안 하면 욕 나올만도;
저도 10월달에 20개월 아기 데리고 제주 가는데, 솔직히 매우 걱정되긴해요. 애기가 난기류타면 울거 뻔한데 주변 사람들 눈치를 매우 볼듯ㅜㅜ 과자랑 사탕 소포장해서 주변분들한테 양해구하고 드릴까 생각하고 있어요ㅜ
애는 우는게 일이고
그 애를 안울게 하는게 부모의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