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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 22/08/15 10:24 | 추천 28 | 조회 61

풀메탈패닉) 시대의 변화가 느껴졌던 각색 +61 [8]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8238570


 

아침부터 쫓기고 아군 헬기마저 잃으면서

도망치기도 힘들어진 소스케와 치도리.

 


거기다 학교 친구들마저 인질로 잡혔음.

 

 

큰 충격을 받은 치도리는 낙담한다.

 

바로 어제, 레너드의 항복 권유를 무시하마자

이렇게 됐으니 더욱 죄책감이 들 거임.

 

 

이내 치도리는 소스케에게도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함.


방금 전만 해도 소스케는 총알 세례에

부서지는 적들을 보고 "요시!" 라고 했으며

직후엔 맨몸인 적들을 로봇으로 처리했음.

 

아무리 자길 지켜줘도, 평화 속에서 살았던

여고생에겐 소스케가 무서울 만도 함.

 

 

마찬가지로 속마음을 고백하는 소스케.

 

 

둘은 망설임 끝에 함께 싸우기로 결심한다.

 

 

이후 치도리는 폭파를 지연시키기 위한

재밍을 거는데에 협력함.

 

 

망설이다가 결국 수용하는 치도리.

 


언제나처럼 쌈박질은 소스케가 하러 감.

 

애니로 각색된 장면 중 제일 기억에 남은

장면이었음.


 

원작에선 치도리가 멘붕하면서 순탄치 못했지.

 

맛이 간 나머지 자포자기 심정으로 소스케 및

다른 사람들을 바보 취급하는 말까지 했다.


치도리 : 그 정도론 폭발을 못 막아!

(소스케도 못 알아들을 만큼 어려운 말을 남발)


소스케 : ?????


치도리 : 뭐야 그 눈은? 바보 아니야?

 

힘을 합쳐 모두를 구하자는 소스케의 말에

잠시 망설이긴 했으나 그런 건 3류 소설에나

가능한 짓이라며 적에게 항복하려 했지.

 

결국 소스케는 스턴건으로

그녀를 기절시킨 뒤 재밍부터 싸움까지

모두 스스로 해야 됐음.

 

사실 치도리의 말대로 저항해 봤자

소용없긴 했다.

 

알마저 소스케의 판단은 잘못됐고

고약하다는 평가까지 내렸지.

현상황을 타파해도 적은 똑같은 수를

몇번이고 써 올 거라며.


 소스케는 억지부리듯

얼마든지 저지하면 된다고 답하지만

이 역시 불가능하다며 딱 잘렸다.

 

 

그러나 애니에선 힘을 합치는 걸로 각색됐다.


현실적인 반응이니 뭐니를 떠나서

연재 당시에 비해 히로인의 폭언 같은 거에

민감해진 사람들이 많으니 바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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